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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세계속<인도 - 차갑지만 따뜻한 고원, 라다크 >20140322

파라클레토스 2014. 8. 13. 04:38

차갑지만 따뜻한 고원, 라다크

인도

◆방송일: 2014년 3월 22일 (토) 오전 09:40 KBS 1TV
◆촬영.글.연출: 배대환 PD




차갑지만 따뜻한 고원, 인도 라다크

히말라야산맥의 북서부와 라다크산맥 사이에 위치한 인도 라다크.
험한 산악과 깊은 골짜기, 높은 고원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고요한 침묵 속에 설산의 아름다움이 신비롭게 빛난다.

해발고도 3,500m인 라다크 지방의 수도 레의 역사를 담은 레왕궁과
삶이 곧 종교인 이곳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만나보고,
라다크의 겨울풍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초모리리 호수와 잔스카르 계곡 트레킹.
라다크의 전통적인 춤과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스피툭 곰파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하늘 아래 첫 동네, 레(Leh)

해발고도 3,500m에 위치한 레는 인도와 중앙아시아를 잇던 실크로드에 자리하여
아시아에서 출발하는 상인들의 종착지였다.
라다크 왕조의 수도였던 레의 남걀 왕족들의 거처였던 레왕궁은
중세 티베트 건축 예술의 걸작으로 가파른 바위 언덕 위에 솟아
도시 전체를 굽어보고 있다.





겨울 풍경을 담은 초모리리 호수와 창스파족

해발 4,511m에 위치한 초모리리 호수는 라다크의 창탕 지역에서
가장 큰 면적으로 겨울 내내 호수가 얼어있을 만큼 추운 곳이다.
이시기에 이곳은 유목부족인 창스파족이 겨울나기를 위해 잠시 정착하는데,
순수함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창스파족을 만나본다.




라다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잔스카르 트레킹


레의 남서쪽에 위치한 잔스카르 계곡은
얼어붙은 강 위를 트레킹 할 수 있는 코스가 인기다.
잔스카르는 라다크의 지역문화를 만나볼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히말라야 산맥의 한 자락에 위치한 겨울 풍경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라다크만의 색채 가득한 스피툭 곰파 축제


 수도원과 사찰이 복합된 요새형 티베트 불교 건축물인 곰파는
삶이 곧 종교인 라다크인들에게 가장 성스러운 곳이다.
단순히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이 지역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곰파.

대부분 겨울에 열리는 라다크 지방의 축제들은
그들만의 전통적인 의상과 춤, 음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스피툭 곰파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