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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19회 <조선, 왜구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 대마도정벌> 2014/03/02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4. 3. 22. 14:09

조선, 왜구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 대마도정벌

 

 

고려 말, 조선 초
전염병처럼 들끓었던 왜구의 약탈행위!

조선, 무력으로 왜구진압을 결심하다.

“왜구의 본거지를 쳐라!”
대립과 갈등의 역사, 한국과 일본
하지만 이들 사이에도 100여 년 간 평화와 공존의 시대가 있었다.

 


■ 조선, 왜구의 본거지 ‘대마도’를 정벌하다!
조선 초, 해안 뿐 아니라 내륙지역까지 침입해 약탈을 일삼은 왜구는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었다.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 결국 세종 원년, 조선은 왜구의 본거지인 대마도 소탕을 결심한다. 이종무 장군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정벌군이 대마도를 떠나고 그 결과 대마도 정벌은 왜구문제를 일단락 짓는데 성공한다. 건국 초기에도 불구하고 군사적 대응을 선택한 조선, 그리고 기세 좋게 출정한 정벌군은 어떻게 싸웠을까?


■ 일본에 햇볕정책을 편 조선
무력으로 왜구를 제압한 조선은 투항해오는 왜구에게 관직을 내려주며 포용정책을 편다. 또한 한반도 남부의 세 항구, 부산포?염포?제포를 개항해 무역을 허락한다. 이른바 삼포개항이다.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왜구를 ‘약탈자’에서 ‘통교자’로 바꾸고자 한 조치였던 것이다. 근본적으로 왜구를 막고자 열었던 삼포개항. 이후, 왜구는 사라졌을까?

 

 
 

■ 대일외교 전문가 ‘이예’
대일 외교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세종대왕도 믿고 신뢰했던 인물이 있다, 바로 ‘이예’. 그는 43년 간 40여 차례 일본과 대마도를 드나들며 왜구에 붙잡혀 간 조선인 포로 667명을 구출하는데 애썼다. 생을 마감하기 두해 전인 71세 때 대마도로 건너가 <계해약조>를 체결하는 등 조선과 일본이 평화?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써왔다. 그는 왜 그토록 험난한 바닷길을 건넜던 것일까?


■ 조선 최초의 코끼리, 유배를 가다!
태종 12년, 조선 조정은 큰 고민에 빠진다. 왕실의 가축을 기르는 관청인 ‘사복시’에서 맡아 키우던 코끼리가 사람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결국 고민 끝에 코끼리는 유배를 보내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는데… 문제를 일으킨 코끼리는 일본이 조선에 보낸 교역품으로 조선에 온 최초의 코끼리였다. 당시 일본에서도 진귀한 동물인 코끼리를 왜 조선에 보냈던 것일까? 그리고 유배를 간 코끼리는 이후 어떻게 됐을까?

 

 


■ 대일외교의 지침서가 된 <해동제국기>
조선과 일본의 외교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 <해동제국기>! 조선 초기 외교 일선에서 활약했던 신숙주가 쓴 해동제국기는 단순 기행문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외교 관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후 일본으로 가는 사신단의 필수서적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신숙주는 일본에 대한 경계와 교린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오늘날 경색된 한일관계로 무엇보다 지혜로운 외교가 필요한 이때, 그 해결의 실마리를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역사저널 그날’, <조선, 왜구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 대마도 정벌>은 오는 3월 2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간다. 채널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