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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그날] 5회 <하룻밤의 승부, 계유정난(癸酉靖難) - 수양대군은 왜 김종서를 노렸나!>2013/11/23

파라클레토스 2013. 11. 28. 23:11

 

 

하룻밤의 승부, 계유정난(癸酉靖難)
      - 수양대군은 왜 김종서를 노렸나!

 


조선의 7대 임금이자
가장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 세조!

나라를 이끈 ‘치적군주’인가? 왕위찬탈자 ‘피의 군주’인가?
그 평가의 중심에 계유정난이 있다!

조선 초기 최대의 비극, 계유정난!
‘그날’이 없었다면 조선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어린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친동생들까지 죽음으로 내몰았던 피의 하룻밤

계유정난, ‘그날’을 추적한다!

 

 


 

■ 수양대군은 역모를 일으킬 관상을 타고 났다?!

 영화 ‘관상’으로 다시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계유정난!
영화에서는 김종서를 호랑이로, 왕의 자리를 탐내는 수양대군을 이리에 비유하며
역모를 일으킬 관상에 주목한다. 국운을 뒤흔든 수양대군의 얼굴은 정말 역모를 일으킬 상이었을까?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된 수양대군의 모습, 그리고 세조의 어진에 얽힌 비화를 풀어보며 숨겨진 수양대군의 참모습을 추적해본다.

 

■ “몸통을 쳐라!” 수양대군 vs 김종서

 단종 재위 1년째인 1453년 10월, 수양대군은 당시 좌의정이었던 김종서의 집을 찾는다. 늦은 밤 대군의 방문에 김종서가 직접 나와 맞이하고 이윽고 수양대군의 심복이 휘두른 철퇴를 맞아 쓰러지고 만다. 계유정난이 시작된 것이다. 왕권을 장악하기 위해 난을 일으킨 수양대군. 그리고 그 신호탄이 된 김종서의 죽음!
수양대군은 왜 김종서를 노렸던 것일까?
세종과 문종의 고명대신으로 어린 단종을 보필하던 좌의정 김종서. 그리고 세종과 문종을 도와 정책을 수행했던 수양대군. 두 사람이 정적으로 맞서게 된 배경과 둘의 대결 구도를 통해 계유정난의 발발 원인을 짚어본다.

 

■ 조선, 하룻밤만에 수양대군의 천하가 되다!

 수양대군의 제거대상 1호였던 김종서가 없어지자, 계유정난은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입궐 후 수 많은 대신들을 척살하고 하룻밤 만에 조정을 장악한 수양대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 여기에는 도성의 구조와 상황을 철저히 이용한 수양대군의 치밀한 지략이 숨어있었는데!
또한 죽은 줄 알았던 김종서는 다시 한 번 입궐을 시도하는데...!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한양 도성도를 이용해 당시 ‘그날’의 상황을 되짚어보고  계유정난 이후 금계필담을 통해 나타난, 끝나지 않은 수양과 김종서의 관계를 살펴본다.   

 

 


■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계유정난은?

 수양대군이 왕위에 올라가는 발판이 된 계유정난! 현대인들은 계유정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5년여 간 블로그에 기록된 5억 3천여 건을 분석해본 결과, 현대인들은 세조와 수양대군을 두고 전혀 다른 해석을 보였다.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수양대군과 계유정난의 이미지, 세조에 대한 평가는 과연 어떻게 나타날까? ‘계유정난, 그날’을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