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2010.8.27
상해 독일은행에 숨겨진 고종황제의 비자금 500억
그 비자금을 눈치 챈 이토 히로부미는 1906년 독일정부에 반환을 요구한다
이 요구에 대응하는 폰 잘데른 (당시 서울주재 독일공사)과
독일 외교부 뮐베르크 차관의 역사적 자료, 잘데른의 보고서는
고종 황제의 비자금의 존재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다.
100년 만에 밝혀지는 비자금의 실체!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손자 이종걸(국회의원)의 증언.
- 고종의 하사금이 만주의 독립운동에도 비밀리에 지원됐다
비자금 사용과 지원에 대해 이어지는 증언들을 통해
대한제국 13년, 고종의 꿈과 좌절을 추적한다.
2회 2010.8.28
1907년 헤이그로 파견됐던 밀사들에게 전해지는
고종의 제2의 미션 - 워싱턴으로 가라!
헤이그 평화회의가 끝나고 한 달 후인 1907년 8월 1일.
뉴욕의 앨리스 아일랜드 항구에 도착한 헤이그 밀사 이상설과 이위종.
과연 두 명의 헤이그 밀사가 입국목적에 기입한 제국의 미션의 정체는 무엇인가?
미국의회연설인가?
친일파 스티븐슨 저격인가?
이상설과 이위종은 고종의 제국익문사 비밀요원인가?
1909년 11월.
안중근을 구해내라 는 고종의 밀지를 갖고 급파된 태황제(고종)의 밀사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안중근을 즉시 처형키 위해 태황제 밀사를 추적했던 일본의 염탐보고서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