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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cm 짧은 대파 보급

파라클레토스 2012. 8. 12. 03:34

40cm 짧은 대파 보급

출처: 일본농업신문. 2006.6.7

 

도야마(富山)현 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시험장은 소비자의 요청으로 길이 40cm에 출하할 수 있는 단(短)파 재배기술을 확립했다.

평상식(平床植)으로 고랑을 세우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심는 방법, 흙 돋우기에 연구를 거듭했다.

동(同)시험장의 누노메(布目光勇) 주임연구원은「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다.

 

생육기간도 1개월 정도 짧아진다. 종래의「도야마 흰파」는 길이 58cm정도에서 출하하지만, 앙케트 등에서 소비자들은 장바구니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로 잎은 부드럽고 매운 맛이 적은 파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실험에 이용한 것은 단엽성의「화이트쓰리」이다.

재배 포인트는 ①셀트레이에 하나씩 파종하여 키운 모종을 조간(條間) 80cm간격으로 2조(條)심는다

②포기 사이는 5cm로 1제곱미터당 재식밀도는 44본으로 한다

③통상 3, 4회 하는 흙 돋우기는 정식(定植) 후 20일과 수확 전 20일 2회만 실시한다-등이다.

길이 40cm 중 흰 부분은 20cm이상이 기준이다.

 

출하 시 잎 수는 4, 5개로 함으로써 통상의 3개보다 조정작업이 생력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산(試算)에 의하면 육묘면적은 관행보다 2.6배, 자재비는 6%, 정식시간은 8% 늘어난다.

그러나 가판(可販)수량은 21%, 생산액은 17%가 증가함으로써 충분히 장점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縣)내에서는 7월부터 브랜드화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누노메 주임연구원은「채소․다업(茶業)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용품종 육성에도 힘을 써 보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