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아름다운가 / 용혜원 소리 없이 피어나 떠나가는 모든 것들을 향하여 하얀 웃음을 웃어준다 깊어가는 고독 속에서도 웃음을 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우리도 마음을 열어 사랑을 꽃 피워내야 한다 물가의 갈대들도 떠나가는 가을을 향해 하염없이 손을 흔들어준다 찬바람 부는 가을에 바람에 날려 낙엽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얼마나 아름다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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