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뜻밖의 실수로 곤란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실수를 깨닫는 순간에는 시간을 되돌리고만 싶어진다.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당신을 '멘붕'에 빠지게 만드는 질문들을 소개했다.
다음의 질문을 받는 순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지난 실수가 떠오를 수 있다. 또한 실수하지 않았는데도 괜히 찜찜한 마음을 버릴 수 없을 지도 모른다.
1. "현관문 잘 잠그고 나왔나요?"
문단속을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러워지는 순간 밖에 있는 내내 찜찜한 기분의 연속이다. 심지어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도어락 조차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2. "가스 벨브 잠그고 나왔나요?"
누군가 이 질문을 던졌을 때 혼란스러운 사람은 비단 주부만이 아닐 것이다. 오늘 가스를 이용해 식사를 해결했다면 긴장하자.
3. "고데기 플러그를 꽂아 놓고 나오지 않았나요?"
고데기를 사용한 뒤 예뻐진 자신의 모습에 취해 플러그 뽑는 것을 잊어버리지는 않았는가?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4. "오늘 데오드란트 뿌리고 나왔나요?"
데오드란트를 뿌리는 것을 깜박했다면 '겨땀 굴욕'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5. "약을 챙겨 먹었나요?"
당신이 정기적인 투약이 필요한 지병을 가지고 있다면 매일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해야 할 질문이다. 영양제의 경우에도 챙겨먹는 것을 거를 경우 꾸준히 먹었을 때보다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6. "당신은 지금 시스루를 입은 건가요?"
런닝을 챙겨입지 않고 나왔다면 뜻하지 않게 시스루 패션이 완성된다. 당신은 의도치 않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거나 누군가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 수도 있다.
7. "개인에게 보내야 할 문자를 단체 카톡방에 보내진 않았나요?"
내용이 개인적일수록 당신의 민망함은 배가 될 것이다. 이는 자기 전에 생각나 두고 두고 이불에 하이킥을 날리게 만든다.
8. "잘못 눌러 한바탕 싸운 사람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나요?"
만약 그 사람이 전화를 받는다면 상대도 나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난감하다.
9. "마감 시한이 지나지 않았나요?"
열심히 준비했거나 준비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미 데드라인이 지났다면 그 허무함이란... 말로 다 할 수 없다. 특히 입사 지원의 경우 멘붕에 빠진다.
10. "이제 후회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요?"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느린 법. 이미 늦은건 알지만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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