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멀리 서 있는 그대 / 류 경 희
바람은 차가운데
가슴은 따뜻해
가슴은 따뜻한데
두 손은 시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시린 손을 호호 불며
꼭 안아 주련만
너무 멀리 서 있는
그대 안을 수 있는
내 팔이 너무 짧다
|
'▒ 좋은글 ◈ > ♣예쁜♡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으로 남는 너 / 참솔 최영애 (0) | 2015.12.14 |
---|---|
사랑의 유통기한 / 설은 김정원 (0) | 2015.12.14 |
그대와 함께하는 지금은 - 용혜원 (0) | 2014.12.08 |
내 살아있는 날까지 (0) | 2014.12.08 |
내 마음의 첫눈 / 최 명운 (0) | 2014.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