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시작은 썸, 썸의 시작은 '카톡'에서 비롯된 지 오래다.
썸녀에게 말을 걸었는데 여태 잘 대답하던 그녀가 갑자기 싸해졌다면, 당신이 여기에 해당하는지 잘 살펴보자.
적어도 당신이 '여자가 싫어하는 말투'를 쓰는 게 아니라면 썸녀와 발전할 가능성이 남아있으니까 말이다.
1. 모든 말을 암호화하는 스타일
![인사이트](http://www.insight.co.kr/thumImage.php?width=700&image=http://www.insight.co.kr/upload/2015/12/01/ART15120108404603647C28.jpg)
적재적소에 쓰는 줄임말은 대화의 활력소가 된다.
그러나 시도때도 없이 말을 줄여쓰고 자음 처리를 하면 대화의 혼선이 생기다 결국 단절된다는 걸 잊지 말자.
2. 어깨뽕을 손가락에 장착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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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났다는 사실을 굳이 거들먹거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장점이 은근히 드러나는 게 거부감 없이 당신을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이라는 걸 명심하자.
3. 제2의 세종대왕이 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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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썸남이 맞춤법을 자주 틀릴 경우 호감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 비율이 무려 93.7%에 달하니 '전송'을 누르기 전에 맞춤법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센스를 발휘해보는 건 어떨까?
4. 웃음이 많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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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ㅋ'나 'ㅎ'를 붙이는 사람은 내용이 어떻건 장난스럽게 느껴지게 마련이다.
진심을 전달하고자 한다면 '웃음'을 남발하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5. 데오드란트가 필요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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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땀'과 동의어로 쓰이는 '세미콜론(;)'은 주로 민망한 상황에서 등장한다.
'땀'을 수시로 붙이는 말투는 보는 사람이 민망하고 보기 거북해 대화 의지를 깎아버린다.
6. 이모티콘과 물아일체 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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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내 이모티콘의 사용이 만연해졌지만 그렇다고 모든 상황을 문자 이모티콘으로 알려줄 필요는 없다.
자칫하다간 '덕후'같다는 낙인으로 거부감이 먼저 들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7. 눈물이 많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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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화를 'ㅠ'와 'ㅜ'로 진행하는 사람에게는 무슨 말을 해야할 지 감이 안 잡힌다.
자음체를 쓰는 사람과 박빙일 정도이니 미안한 일이나 슬픈 일이 아니라면 웬만해서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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