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앞에서 살아 있는 '전갈' 시식하는 여종업원

중국의 한 식당에서 살아있는 전갈을 시식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무시무시한 독침을 가진 전갈을 먹는 여종업원의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치명적인 독을 내뿜는 것으로 유명한 전갈 요리가 테이블 위에 차려져 있는 상태다.

손님들이 날카로운 집게와 뾰족한 꼬리침을 내밀며 꿈틀거리는 전갈을 먹는 것에 대해 머뭇거리자, 여종업원이 선뜻 나서기 시작한다.

한 두번 먹어본 솜씨가 아닌 듯 이 여종업원은 젓가락으로 전갈을 집더니 과감하게 입에 넣고 천천히 씹는다. 

 

무시무시한 전갈을 먹고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띄고 있어 손님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전갈이 대표적 진미로 여겨지며 주로 전갈을 튀기거나 꼬치에 끼워서 구워 먹는 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