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우리말

♣♣♣순우리말♣♣♣

파라클레토스 2016. 3. 18. 02:49

순우리말 – ㄱ

가납사니쓸데없는 소리를 잘하는 사람,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래다맞서서 시비를 가리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각다분하다일을 하는 것이 힘들고 고되다.

간정되다앓고 있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강짜를 부리다샘이 나서 괜히 심술을 부리다.

강파르다몸이 파리하고 야위다. 성질이 괴팍하고 깔깔하다.

거니채다눈치를 채다.

걸쩍거리다쾌활하여 무슨 일에나 시원시원하게 덤벼들다.

걸태질재물을 탑욕스럽게 끌어모으는 것

게정불평을 품고 떠들고 행동함

게염부러워하고 탐내는 욕심

고갱이사물이나 일의 줄기가 되는 부분

괴발개발 : 글씨를 함부로 이리저리 갈겨써 놓은 모양

골막하다그릇에 가득 차지 않고 좀 모자라다.

곰비임비물건이 계속 쌓이거나 일이 거듭 생기는 모양

공성이 나다길이 들다. 이력이 나다.

구듭귀찮고 괴로운 남의 뒤처리를 해주는 것

구쁘다입맛이 당기고 먹고 싶다.

구순하다의좋게 말썽 부리지 않고 잘 지내다.

국으로제 생긴 그대로, 잠자코

굼닐다몸을 구부렸다 일으켰다 하다.

궁따다시치미를 떼고 딴소리를 하다.

그느다: 아기가 대소변을 분간하다.

그르다보살펴주고 보호해주다.

그악하다장난이 심하다. 성격이 사납고 모질다, 몹시 부지런하다.

길마안정처럼 소에 등에 얹어 짐을 싣는 도구

길미빌린 돈에 대하여 덧붙여주는 돈, 이자

꺼병이어린 꿩, 외양이 거친 사람

꺼펑이덧씌워 덮거나 가린 물건

꺽지다성질이 억세며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순우리말 – ㄴ

남우세남이 비웃거나 조롱함. 혹은 조롱을 받음.

너나들이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터놓고 지내는 사이

내남 없이모두 다 마찬가지로

느껍다어떤 느낌이 생긴다.

느루한꺼번에 몰아치지 않고 긴 시간에 걸쳐

넉넉하게 잡은 여유

능갈치다능청스럽게 잘 둘러대다.

어떤 일에 대하여 보이는 조짐

 

순우리말 -

다따가갑자기, 별안간

다직해야기껏 해야

댓바람 : 단번에. 지체하지 않고 바로

더께물건에 앉은 찌든 때

더펄이성질이 활발한 사람

덩저리 : 부피

도두보다실제보다 더 좋게 혹은 크게 보다.

도두치다시세보다 더 많이 셈을 치다.

도섭스럽다능청스럽게 변덕을 부리다.

동곳 빼다잘못을 인정하고 굴복하다.

동티흙을 잘못 만져 지신(地神)을 노하게 하여 받는 화(), 또는 공연히 건드려서 해를 입음을 비유하는 말

되모시결혼한 일이 있으면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두남두다편을 들다. 가엾게 여겨 도와주다.

두억시니못된 장난을 한다는 귀신

뒤란집 뒤와 울타리 안의 공간

드레사람의 됨됨이로서의 점잖음과 진중한 무게

들마(가게나 상점의)문을 닫을 무렵

떠세돈이나 세력을 믿고 억지를 쓰는 것

뜨개질 : 남의 마음속을 떠보는 일

뜨악하다: 선뜻 마음에 내키지 않다.

 

순우리말 – ㅇ

아귀차다뜻이 굳고 일하는 것이 야무지다.

아람치자기의 차지

아퀴짓다어떤 일을 마무리를 짓다.

안다미남이 져야 할 책임을 떠맡음

안 차다겁이 없고 당돌한 맛이 있다.

알심동정하는 마음, 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천가장 값나가는 물건 혹은 가장 맛있는 음식

애면글면힘도 약하면서 무엇을 이루느라고 온갖 힘을 다하는 모양

어리눅다일부러 어리석은 척하다.

언구럭말을 교묘하게 하여 말로 남을 농락하는 일

에끼다서로 주고 받아야할 물건이나 돈을 서로 비겨 없애다. 상쇄시키다.

여낙낙하다성미가 곱다. 상냥하다.

여리꾼상점 앞에 서서 지나는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도록 권하는 사람. 호객꾼.

열쌔다 : 매우 민첩하고 날래다.

열없다다소 부끄럽다. 겁이 많다.

영절스럽다일이 그럴듯하다.

옥셈계산을 잘못하여 스스로를 불리하게 하는 셈

울릉대다 : 힘이나 말로 남을 위협하다.

왜자하다소문이 자자하게 퍼지다.

왜장치다일이 다 지난 뒤에야 큰소리를 치다.

우렁잇속내용이 복잡하여 헤아리기 어려운 일

울력여러 사람이 협력함

은결들다내부에 상처가 생기다. 원통한 일로 혼자 속을 썩이다.

은사죽음마땅히 보람이 나타나야 할 일이 보람없이 끝나버리는 일

의초동기 간의 우애

입찬말자기의 지위와 능력을 믿고 장담하는 말

 

순우리말 – ㅁ

마디다쓰는 물건이 잘 닳거나 없어지지 않다.

마수걸이 : 장사에서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뜩하다마음에 제법 들다.

말 재기쓸데없는 말을 잘 꾸며내는 사람

매나니맨손이나 맨밥

맵자하다체격에 꼭 어울려서 맞다.

메지한 가지의 일이 끝나는 단락

모가비인부나 광대 등의 대장격, 낮은 패의 우두머리(꼭두쇠)

모주대책없이 술을 늘 많이먹는 사람, 모주망태

몰강스럽다억세고 모질며 보기에 악착스럽다.

몽구리바싹 자른 머리

몽태치다남의 물건을 슬쩍 훔쳐내다.

무람없다예의에 어긋나다.

무릎맞춤대질심문

미립경험을 통해 체득한 묘한 이치

미투리, 모시 따위로 엮어낸 신

미쁘다 : 믿음직하다. 미덥다

민패꾸밈새 없는 소탈하고 소박한 물건

밀막다밀어서 막다. 못하게 말리다. 핑계를 대어 거절하다. 

 

순우리말 – ㅂ

바자위다성질이 너무 깐깐하여 너그럽지 못하다.

바장이다부질 없이 짧은 거리를 오락가락하다.

반기잔치나 제사 때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작은 목판에 담은 음식

반지빠르다얄밉고 교만하다.

버력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벌하는 일

버르집다숨은 일을 들춰내어 떠들다. 작은 일을 부풀려 떠벌리다.

버커리:늙고 병들거나 고생으로 살이 빠지고 쭈그러진 여자

변죽 : 그릇 따위의 가장자리로, 변죽을 울리다는 표현은 넌지시 빙 둘러서 지적하다라는 뜻을 지닌다.

보깨다먹은 것이 소화가 잘 되지 아니하여 뱃속이 거북하고 괴롭다.

보쟁이다부부가 아닌 남녀가 몰래 친밀한 관계를 맺다.

보짱꿋꿋하게 갖는 속마음

부닐다가까이 따르며 붙임성 있게 굴다.

북새많은 사람들이 야단스럽게 부산을 떠는 일

벅벅이틀림없이

빕더서다: 약속을 어기다.

순우리말 – ㅅ

사박스럽다 : 성질이 독살스럽고 당돌하여 함부로 간섭하기를 좋아하다.

사품어떤 일이나 동작이 진행되는마침 그때(기회)’를 뜻함

살피논두렁의 경계 표시

서름하다남과 가깝지 못하다. 사물에 익숙하지 못하다.

순간적으로 불끈 일어나는 격한 감정

설멍하다옷이 몸에 짧아 어울리지 않다.

설면하다자주 만나지 못하여 좀 낯설다. 정답지 아니하다.

소양배양하다나이가 아직 어려 철이 없이 함부로 날뛰다.

손대기잔심부름을 할만한 아이

손방할 줄 모르는 솜씨, 초보자, 문외한

수지니집에서 기른 매

습습하다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시나브로 :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실큼하다마음에 싫은 생각이 생기다.

쌩이질한창 바쁠때 쓸데 없는 일로 남을 귀찮게 구는것

 

순우리말 – ㅈ

자닝하다모습이나 처지 따위가 참혹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다.

자리끼: 밤에 마시려고 잠자리의 머리 맡에 두는 물

자발없다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재우치다재촉하다.

적바림(뒤에 들추어 보려고) 글을 간단히 적어 두는 일

제키다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겨지다.

주니몹시 지루하여 느끼는 싫증

쥘손물건을 들때 손으로 쥐는 부분

지다위남에게 의지하고 떼를 씀, 제 허물을 남에게 덮어씌움

지멸있다 : 꾸준하고 성실하며 참을성이 있다.

진솔한번도 빨지 않은 새옷

짜장과연, , 정말로

 

순우리말 – ㅊ

차깔하다 : 문을 굳게 닫아놓다.

()지다서로 원한을 품다.

천둥벌거숭이두려운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는 사람

천둥지기비가 와야만 모를 심을 수 있는 논, 천수답(天水畓)

초들다어떤 사물을 입에 올려서 말하다.

추레하다겉모습이 허술하여 보잘 것 없다. 생생한 기운이 부족하다.

치사랑 : 손윗사람에 대한 사랑

 

순우리말 – ㅋ

콩노굿 : 콩의 꽃

콩켸팥켸사물이 마구 뒤섞여 뒤죽박죽된 것

 

순우리말 – ㅌ

타끈하다인색하고 욕심이 많다. 치사하다.

토리화살대 끝에 씌운 쇠고리

통거리어떤 사물의 전부, 가리지 않은 모두

투깔스럽다일이나 물건의 모양새가 투박하고 거친 맛이 있다.

투미하다어리석고 둔하다.

트레바리이유 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성격 혹은 그런 사람

틀거지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티석티석거죽이 거칠게 일어나 환히 트이거나 윤이 나지 못한 모양 

 

순우리말 – ㅍ

파니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포달지다시기하여 악을 쓰고 함부로 욕을 하며 대드는 듯하다.

푸네기가까운 제 살붙이

푸서리거칠게 잡초가 무성한 땅

푼더분하다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두둑하다. 넉넉하고 여유가 있다.

푼푼하다모자라지 않고 넉넉하다. 활달하고 시원스럽다.

풀치다맺혔던 생각을 돌려 너그럽게 용서하다.

피새날카로워 걸핏하면 화를 내는 성질

피천아주 적은 액수의 돈    

 

순우리말 – ㅎ

하리놀다윗사람에게 남을 헐뜯어 일러바치다.

하비다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어 파다. 남의 결점을 들추어내서 헐뜯다.

한둔한 데서 밤을 지새움

함초롬하다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털이 가지런하고 곱다

핫아비유부남(반대말핫어미= 유부녀)

해찰하다 : 일에는 정신을 두지 아니하고 쓸모없이 다른 짓을 하다.

행짜심술을 부려 남을 해치려는 행동

허룩하다줄어들거나 없어지다.

허방움푹 팬 땅, 함정

허수하다(모르는 사이에 없어져 빈자리가 난 것을 깨닫고) 허전하고 서운하다.

훈감하다맛과 냄새가 진하고 좋다. 푸짐하고 호화스럽다.

휘뚜루마뚜루 :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우는 모양

희나리덜 마른 장작

희떱다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한 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흰소리 : 터무니없이 자랑하거나 지껄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