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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팁] 습관성 유산, 자궁건강 관리법은?

파라클레토스 2016. 5. 13. 12:07

[맘스팁] 습관성 유산, 자궁건강 관리법은?

아랫배나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가벼운 운동 추천




초보 엄마와 아빠의 머릿속에는 항상 물음표가 가득하다. 아이 낳고 기르는데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맘스팁은 엄마, 아빠들이 꼭 알아야 할 육아상식을 Q&A로 풀어보는 코너다.

베이비뉴스 맘스팁 섹션((http://tip.ibabynews.com))을 찾으면 육아의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다.




Q. 결혼 6년차 직장인입니다. 그동안 3번의 유산을 겪으면서 유산이 습관성이 되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지금도 노산인데 습관성 유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A. 습관성 유산은 연속 3회 이상 유산하는 것을 말하며 보통은 약 1%의 여성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습관성 유산을 겪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초혼 연령이 늦어져 노산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외에 유전이나 호르몬 이상,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 등 자궁 내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습관성 유산은 유산 경험이 많아질수록 불임이 될 확률이 높고, 임신이 되더라도 조산되거나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이 잦은 이유는 자궁 자체가 약하고 기혈을 담당하는 신장이 약해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궁의 건강과 환경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혈순환을 원활히 하면서 자궁을 건강하게 해 주는 방법이 필요하다.

항상 아랫배나 몸이 따뜻하도록 만들어 자궁은 물론 인체 오장육부가 따뜻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최소 30분에서 6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여 인체 건강을 지켜 면역력을 꾸준히 키워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기혈순환 방해와 습관성 유산이 더 이상 없도록 꾸준하게 마음의 안정을 지켜나가는 것이 좋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대구점 박건영 대표원장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