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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환에 이 식사법 어때요 ①]비타민C·B로 만성피로증후군 훌훌 털자

파라클레토스 2016. 5. 13. 12:22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하루하루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피로 질환은 얼마나 오랜 기간 같은 증상이 반복되는가에 따라 경중을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이 있거나 기운이 없어 노력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1개월 이상이 지속되면 ‘지속성 피로’라 하며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피로’라고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반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아 환자를 정신적, 신체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에서부터 일시적인 외부충격과 외상, 바이러스 감염, 중추신경계 이상까지 다양한 영향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무력감, 우울감 등이 있다. 

<사진 123RF>
<사진 123RF>

리얼푸드에 따르면 이러한 민성피로증후군은 비타민C를 함유한 유자, 고구마, 감자, 고추 등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신체기관 중 콩팥위샘이라 부르는 부신에는 우리 몸이 받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부신피질 호르몬이 생성된다.

부신에 문제가 생기면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이 감소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비타민C는 부신을 자극해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만성피로증후군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성피로증후군의 또 다른 증상은 근육통이다.

근육통은 비타민B가 풍부한 시금치, 토마토, 바나나 등이 완화시켜 준다.

체내로 들어온 영양분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면 근육에 쌓여 피로물질이 된다.

그리고 피로물질이 계속 축적되면 근육통을 유발한다.

비타민B는 섭취한 영양분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피로물질 생성을 억제해 근육통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비타민B는 몸 속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