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에만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 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증, 자기혐오 등에 빠지는 이른바 ‘번아웃 증후군’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직장인 11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이런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경력만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한 시대다.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랬다고,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는 그 누구보다 스스로가 제일 잘 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다면 휴식을 통해 심신의 에너지를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해외 매체 메트로가 11일(현지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할 25가지 징후를 전했다. 베스트 웨스턴 호텔이 20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통해 도출했다.
1. 집안이 엉망인데 치울 의지가 없다.
2. 배달, 인스턴트 음식 등을 먹을 때가 많다.
3. 마트 줄이 너무 길면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4. 무엇 때문에 다른 방에 갔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5. 아침 알람을 지나치게 많이 연장한다.
6. 욕이 늘었다.
7. 다른 사람의 이름을 자꾸 잘못 부른다.
8. 우유는 찬장에 넣고 시리얼은 냉장고에 넣는다.
9. 회사에서 잡담을 할 기운조차 없다.
10. 일할 때보다 공상할 때가 더 많다.
11. 사랑하는 이의 생일을 깜빡한다.
12. 흰머리가 늘었다.
13. 업무 중 컴퓨터 오류가 생겼을 때 과잉반응한다.
14. TV를 보며 혼잣말하는 횟수가 늘었다.
15. 혼잣말이 늘었는데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16. ‘할 일 목록’이 거의 소설 같아지는데 도저히 시작할 엄두가 안 난다.
17. 술을 너무 자주 먹는다.
18. 오래전 여행 갔던 사진들을 찾아보게 된다.
19. 퇴근하는 길 교차로를 무심코 지나쳐버린다.
20.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신다.
21. 아이들의 방학이 끝나는 날짜를 센다.
22. 친구들이 SNS에 올린 휴가 사진을 볼 때면 ‘싫어요’ 버튼이 생기길 소망한다.
23. 복권을 더 자주 산다.
24. 학창시절 친구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25. 실내용 슬리퍼를 신은 채 외출한다.
나진희 기자
'▒ 정보◈ > ♡건강♡웰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화, 막을 수 없지만 늦출 수 있다 (0) | 2016.05.17 |
---|---|
요맘때 입냄새 심한 아이, 문제는 '코' (0) | 2016.05.17 |
[알쏭달쏭+] 낮잠, 과연 몸에 좋을까 나쁠까? (0) | 2016.05.15 |
체질별 피부 특징, 여드름 잘 생기는 체질은 따로 있다? (0) | 2016.05.15 |
미소를 아름답게.. 하얀 치아 갖는 방법 3가지 (0) | 2016.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