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적벽강을 지나서 인근에 있는 수성당으로 발길을 옮긴다.
용두산 위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서해바다를 돌보는 수호신(개양할멈)을
모신 수성당(전북기념물 제28호)이 있다.
딸 아홉중에 여덟을 각도에 시집보내고 막내딸을 데리고 수성당에 사는데
키가 몹시커서 굽달린 나막신을 신고 서해을 걸어 다니며 수심을 재어
어부들을 보호하고 풍랑을 막아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또한 멀리 위도가 보이는데 옛날 조기잡이가 성하던 칠선바다로 이곳에서
조기를 잡아 영광으로 보내져 영광굴비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건물은 조그만 단칸 기와집이고 매년 1월에 인근어촌에서
제를 지낸다고 한다, 오늘은 굿 모습도 볼수 있었다.
@ 도로변에서 수성당 가는길 안내
@ 개양할멈이 계시는곳 - 물이 썰물이라 바닥을 들어내고 있다.
밀물때는 물이 가득하다. 그러면 물출렁임에 무섭다.
@ 해설사가 수성당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한다
@ 수성당에 대한 설명
수성당은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할머니와 그의 딸 여덝 자매를 모신
제당으로 조선 순조 1년(1801)에 처움 세웠다고 하나.
지금건물은 1996년에 새로 지은것이다.
개양할머니는 서해바다를 걸어다니면 깊은 곳은 메우고
위험한 곳은 표시하여 어부를 보호하고, 풍랑을 다스려
고기가 잘 잡히게 한다는 바다의 신으로,
이지역 어민들은 모두 정성껏 모시고 있다고 한다.
매년 음력 정초면 이지역 주민들은 수성당제를 지낸다.
부안지역 각 어촌이 협의하여 제관을 정하고,
정월 초사흔날 정성스럽게 개양할머니에게 치성을 드린다.
이 제사는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공동 제사였다.
@ 수성당 건물이다, 답사날은 굿을 하고 있었다-사진 절대 않된단다
@ 조그마한 목선 바다에 제를 올리는 곳으로 배가준비된듯 하다
@ 수성당에서 본 적벽강해안 - 우리나라 지도와 비슷하다
@ 수성당에서 본 먼 바다에 섬이... 위도가 더 멀리 있으리라
@ 격포해수욕장이 보인다
# 부안 대명리조트도 보인다
@ 채석강에서 본 수성당이 있는 용두산 봉우리
# 수성당 적벽강 채석강 격포항의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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