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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딸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수경재배기술 심포지움」개최

파라클레토스 2011. 8. 12. 15:53

전국 「딸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수경재배기술 심포지움」개최

지역 소득작목 정착과 재배기술 향상 계기 마련
뉴스일자: 2008년04월02일 00시00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는 4월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딸기사업단장인 강호종 교수(진주산업대학교) 등 국내 최고 딸기 전문가를 초청하여 「딸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수경재배기술」 전국단위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2회차 열린강좌로 열린 심포지움에는 강진군내 딸기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논산 등 전국 딸기 주산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전남대 정갑채 교수의 진행에 따라 수경재배 딸기의 계절별 환경 관리 및 양수분 관리에 대하여는 전남대 이정현 교수가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대구대 전하준 교수는 수경재배 딸기의 배양액 관리기술을, 진주산업대 강호종 교수는 촉성딸기의 모본 정식기와 육묘 그리고 생산성 높은 육묘기술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다.


전문가별 발표와 질의응답 후 전 한국원예학회 회장이였던 정희돈 박사의 전체 토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된 심포지움은 시종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심포지움을 마친 후 강진딸기고설재배연구회 김양수(61세) 회장은 “농업인이 소득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새로운 작목개발과 재배기술 습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명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서 딸기가 소득작목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하며, 한차원 높은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친환경농업 혁신 산학관연 워크샵」에 이어 이번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지역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과 전국적인 생산 유통 현황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농업의 활력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자료:농업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