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배나무이 방제 적기 발표 -방제 적기 2월 28일로 예측

 

꼬마배나무이 방제 적기 발표

꼬마배나무이 방제 적기 2월 28일로 예측

 

배나무의 월동성 해충인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성 해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방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날씨를 분석해 꼬마배나무이의 방제 적기를 발표했다.

 

꼬마배나무이는 2월 1일부터 일중 최고기온이 6℃ 이상 되는 날이 16~21번째 되는 시기(월동형 성충이 나무위로 80% 이동하는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다는 점에 착안해, 금년 2월 중의 최고기온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12일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해 오는 2월 28일부터 방제 적기로 예측됐다.

 

이에 이 기간 동안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도록 권하고 있다.

기계유유제 처리는 성충을 구제할 뿐만 아니라 살아남은 성충이 배나무 가지에 산란을 기피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지난해 꼬마배나무이가 많이 발생했던 사과, 배 과수원은 금년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이번 방제 기간 중에 필히 기계유유제를 살포해 발생밀도를 줄여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기계유유제의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전착제 등을 혼용해 충분한 양을 뿌리되 월동성충은 이동성이 있어 이웃농가와 공동으로 방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