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농촌진흥청

품질 좋은 색깔 있는 쌀, 언제 수확하면 좋을까?

파라클레토스 2014. 9. 17. 12:43

품질 좋은 색깔 있는 쌀, 언제 수확하면 좋을까?
2014-09-15

- 농촌진흥청, 흑미·적미 등 적정 수확 시기 제시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빛깔과 품질이 뛰어난 색깔 있는 쌀을 제때에 수확할 수 있는 ‘적정 수확 시기’를 소개했다.

 

색깔 있는 쌀은 현재 전북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6,276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같은 쌀은 현미의 착색 정도에 따라 등급을 정하기 때문에 품종별로 알맞은 이앙 시기와 수확 시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흑미(검정쌀)의 조생종인 ‘조생흑찰’과 중생종인 ‘흑설’은 이삭이 나온 뒤 40일∼45일, 중만생종인 ‘신토흑미’는 45일∼50일 뒤에 수확한다.

 

적미(빨간쌀)의 조생종인 ‘적진주’와 중생종인 ‘홍진주’는 이삭이 나온 지 45일∼50일, 중만생종인 ‘건강홍미’는 50일∼55일에 수확한다.

 

흑미는 착색이 덜 되면 황색이나 연한 갈색을 띠고, 적미는 색이 옅어지거나 녹색을 띠는데 선별 과정을 거치면 현미 수량의 감소로 이어진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오성환 박사는 “색깔 있는 쌀을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늦게 수확하면 착색이 덜 된 쌀알이 많아져 수량이 줄어들므로 수확 시기를 지켜야 한다.” 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장 남민희, 신소재개발과 오성환 055-350-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