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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아시아 지역 가축유전자원사업 본격 시동

파라클레토스 2014. 9. 19. 14:25

 

농촌진흥청 아시아 지역 가축유전자원사업 본격 시동

 

- 9월 16일~20일 방글라데시서 11개 나라 사업 연례 평가회 -

 

아시아 지역 가축유전자원 활용을 위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1)) 11개 회원 나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가축유전자원 활용과 생산성 제고 사업’ 1년차 평가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AFACI 아시아 지역 과제에 따라

1년 동안 가축유전자원 사업 추진 결과와 예산 활용,

보완점,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한다.

 

각 나라의 전문가 24명은 방글라데시의 가축유전자원 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정보를 교류하는 한편, 다음 연례 평가회 개최국을 선정한다.

 

아시아 지역 가축유전자원(AnGR) 과제는

지난해부터 2016년 4월까지 3년 간 11개 회원국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

 

회원 나라 간의 유전자원 정보 교환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가축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조영무 장장은

“아시아 지역은 동물유전자원의 다양성에 비해 유전적 특성 분석과

목록화 등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다.” 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회원 나라별 가축유전자원 탐색과 개발은 물론,

목록화된 자원의 정보 공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축종별 사양 방법 등

 대응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농식품기술협의체(AFACI)는 아시아 지역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한 협의체이며,

우리나라 주도로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모두 11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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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FACI(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문의]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 조영무,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최성복 063-620-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