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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징비록>

파라클레토스 2015. 2. 18. 03:55

징비록(懲毖錄)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
 
'징비록'은 임진왜란 당시 전시 총사령관격인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집필한 전란의 기록이다.
국정 최고의 요직에 있으면서 전란의 현장에서 백척간두의 조선을 이끌었던 류성룡이었기에 누구보다 전란의 참혹함과 그 속사정을 잘 알고 있었다. 미리 자강(自强)하여 환란을 경계해야한다는 메시지를 후세에 전하고자 피눈물로 쓴 전란사가 바로 '징비록'이다.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류성룡이 쓴 '징비록'을 토대로 임진왜란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하늘이 내린 재상’으로 칭송받는 류성룡의
자취를 장대한 드라마로 그려낼 것이다. 임진왜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벌어지는 당대인들의 고뇌와 잘못된 판단, 그리고 극복의 의지를 현실감 있게 그릴 것이다. 그리하여 역사의 과오를 꾸짖고(懲) 미래의 위기에 대비(毖)하는 지혜와 통찰을 구하고자 한다.

‘역사’는 과거의‘정치’이고 ‘정치’는 현재의‘역사’다!

동서 붕당으로 인한 조선통신사의 내부 분열, 파천(播遷 임금이 수도를 버림)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 몽진(蒙塵 임금의 피난)하는 왕조에 대한 백성의 적대감, 난리 통에도 사회지도층의 의무를 외면한 양반층, 조선군의 무능함, 그리고 대안을 둘러싼 조정의 갈등...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500년 전 조선을 배경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고민과 이슈를 환기시킬 것이다.

 

 

 

●등장인물

 

 

 

 

 

서애 류성룡 cast 김상중
“나라를 다시 만들때가 되었나이다.”
학자이면서 동시에 실천과 실현의 결과를 더 중요시한 행정가였다.
 
임진왜란 때 영의정에 오르게 되고 4도 도체찰사(전시의 최고군직)가 되어 당쟁과 전란 속에서 조선의 조정을 총지휘하게 된다.
 
온유하고 우직하며 균형잡힌 품성 속에 숨겨진 카리스마가 있다.
당색은 동인이지만 당리당략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인물이다.

 

 선 조 cast 김태우

 

"그대들이 나를 이리 만들었으니,      
      이 전쟁 또한 그대들이 책임지라.”

 

조선 14대 왕.
방계 출신의 왕으로, 왕위 계승 과정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군사에 관심이 많고 당쟁을 잘 다스려 보려고 했으나
임진왜란 이라는 위기를 맞아 왕으로서의 자질을 시험 받게 된다.

 

 

서인사람들

 

 

 

오음 윤두수
cast 임동진
서인의 주요 인물이다.
선조가 열여섯에 즉위할 때 부터 승정원에서 가장 가까이 보필했던 터라,
선조를 누구보다 잘 알고, 나이에 걸맞지 않은 중압감으로 살아온 선조를
항상 연민의 눈으로 바라본다. 대범하고 호탕한 성격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기용 되어 선조를 호종한다.

 

 

송강 정 철 cast 선동혁

서인의 영수.
1589년 기축옥사를 계기로 선조의 마음을 사로 잡아서 서인의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호불호가 분명하고 직설적인 성격 탓에 늘 동인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어
관직에서 종종 탄핵 되거나 사직 하곤 했다.
뛰어난 문재(文才)로 인정 받았다.

 

 

백사 이항복 cast 최철호
당색으로는 서인이지만 류성룡과도 절친한 사이이고, 권율의 사위이다.
시원스런 성격에 해학적인 유머와 번뜩이는 기지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벗인 이덕형과 함께 병조 판서를 교대로 맡으면서
근왕병 모집과 명에 대한 청병을 주도하였다.

 

 구봉 송익필 cast 박지일

서인의 정신적 지주같은 인물.
당대의 “8문장가”로 꼽힐만큼 뛰어난 인재였으나
노비출신 이라는 한계에 그쳐 과거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정철, 성혼과 친교를 맺으며 실질적인 책략가 역할을 한 인물이다.

 

동인사람들

 

아계 이산해 cast 이재용        

동인의 영수.
유연한 말투는 그 속내를 짐작하기 어렵다.
같은 동인의 중요인물인 류성룡을 지원하지만,
그를 적 절히 통제하며, 이용한다.

 

한음 이덕형 cast 남성진

류성룡의 지기이자 이산해의 사위다.
임진왜란 당시 청 원사로 명나라에 파견돼
파병을 성취시키는 등 전란 중 외교의 전반적인 일을 담당한다.
예리한 통찰력과 날카로운 판단력을 지녔다.

 

 학봉 김성일 cast 박철호

1590년 통신부사로 일본에 파견되었는데,
이듬해 돌아와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는 보고를 한 인물이다.

 

 나암 정언신 cast 박칠용

동인의 원로이다.

 

 

왕실사람들

 

 

의인왕후 박씨 cast 황인영        

제14대 왕 선조의 비.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의 몸이다.
선조는 그런 중전을 뒤로하고 귀인김씨만 싸고 돈다.
왕비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왕실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다.
광해를 양자로 삼아 친자식처럼 여기고 애정을 준다.

 

 

귀인김씨 cast 김혜은

선조의 후궁.
우아한 몸가짐과 빼어난 외모로 선조의 총애를 받는다.
중전박씨를 제치고 내명부의 실직적인 안주인이 된다.
선조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게 되자 자신의 아들로써 대통을 잇겠다는 야망을 품는다.

 

 

임해군 cast 윤홍빈

선조와 그의 후궁 공빈김씨의 맏아들이며 광해의 친형이다.
성질이 난폭하여 인심을 얻지 못하였고, 그로 인하여 세자로 책봉되지 못한다.
임진왜란때 동북지방으로 피난 가서 가토에게 포로가 되었다가 석방된다.

 

 

광해군 cast 노영학

선조와 그의 후궁 공빈김씨의 둘째 아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몸가짐이 신중하다.
아버지의 부끄러움마저 대신 짊어진 듯,
전쟁터에서 한 명의 백성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전쟁을 겪으며 진정한 왕이 되길 결심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cast 김규철

일본의 관백(실질적인 최고 권력자).
보잘 것 없는 용모에 비해, 사람과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날카롭고,
매우 용의주도한 성격이다. 철저한 계획이 세워지지 않고서는 결코 움직이지 않는다.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 cast 이광기

임진왜란때 조선을 침략한 왜군 선봉장.
상인 집안 출신으로, 침착하면서도 손익계산에 빠르다.
임진왜란 때 그의 사위인 대마도주 소오 요시토시(종의지)와 함께
1만 8,000명의 병력을 이끌고 부산진성을 공격하였다.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 cast 이정용

제2군을 이끈 장수.
승부에 있어선 영악하고 민첩하게 움직이지만 보통은 단순하고 포악무도하다.
마치 사냥을 즐기듯 전쟁터를 누빈다.

 

 소오 요시토시(종의지/평의지) cast 조재완

대마도 도주.
고니시의 사위이며 조선말을 잘한다.
전쟁이 일어나자 고니시의 지휘로 참전했고,
조선과의 강화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나 실패한다.
본명은 종의지(소오 요시토시)이나 조선에 올때는 일본 명문가의 성 ‘평’씨를 차용했다.

 

 

 

송응창(송잉창) cast 최일화

명나라 병부우시랑.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2차 원군의 총사령관인 경략방해비왜군무로 참전하였다.
송응창은 심유경을 내세워서 조선을 배제한 일본과의 강화협상을 시도하였다.

 

심유경(션 웨이징) cast 이기열

무역상 출신의 명나라 사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선·일본·명 3국 사이에
강화회담을 맡아 진행하면서 농간을 부렸다.
달변가이며 일본어에 능통하다.

 

이여송(리루쏭) cast 정흥채

명나라 장수. 당시 요동의 실권자인 이성량의 아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제독군무방해어왜총병관으로 명나라의 제2차 원군 4만 3천의
병력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너 한반도에 들어왔다. 일본군을 상대로 평양성전투에서
승전하였으나 벽제관전투에서 패한 다음에는 싸울 생각을 하지 않아,
류성룡과 이항복, 이덕형 등은 이여송에게 일본군과 싸울 것을 재촉하였다.

 

●무장들

 

신 립 cast 김형일

당대 최고의 무장.
항상 자신감이 넘쳐있다.
임진왜란이 일어 나자 도순변사(군무를 총괄하던 임금의 특사)에 임명되어
충주 탄금대에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다.

 

이일(李鎰, 1538~ 1601)은 조선 중기의 무신

본관- 용인, - 중경

중하지 않고 경박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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