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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本), 귀(貴), 제(諸), 각(各), 대(對)’ 띄어쓰기

파라클레토스 2016. 2. 26. 06:19

(), (), (), (), ()’ 띄어쓰기   

 

<보기1> 본 연맹, 본 조사 기관, 본 대학에서는; 본바탕, 본부인.

본래의 뜻과 멀어져 자신과 남을 가리키는 데 쓰이는 은 띄어 쓴다.

그러나 본인(本人), 본고(本稿), 본회(本會)’처럼 ()’ 다음에 오는 말이 단어가 아닐 때에는 붙여 쓴다.

()’이 접사로 쓰일 때는, (일부 명사 앞에 붙어) ‘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보기>본계약, 본줄기, 본회의 등등. 애초부터 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보기>본뜻, 본고장, 본서방 등등.

 

<보기2> 귀 회사, 귀 기관: 귀부인, 귀공자, 귀금속 등. 본래의 뜻과 멀어져 자신과 남을 가리키는 데 쓰이는 는 띄어 쓴다. 그러나 귀사(貴社), 귀교(貴校)’처럼 ()’ 다음에 오는 말이 단어가 아닐 때에는 붙여 쓴다. ‘귀사의 반대말은 폐사(弊社)’.

 

<보기3> 산업자본주주의 제 문제, 제 비용, 제 관계자 출입 금지. ()’는 관형사. (한자어 명사 앞에 쓰여) ‘여러의 뜻을 나타내는 말. <보기>제 문제, 제 단체, 제 비용을 모두 대다. 제군(諸君): 통솔자나 지도자가 여러 명의 아랫사람을 문어적으로 조금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보기3> 각 가정, 각 고을, 각 학교, 각 주(), 각 반() 각처(各處), 각국(各國) , 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쓴다.

 

<보기5> 대북한 전략, 대보스니아 전쟁, 대미국 수출 뒷말을 관형어로 만드는(), (), (), ()’ 등은 뒷말과 붙여 쓴다. 다만 “2 3, 청군 대 백군등의 경우는 띄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