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本), 귀(貴), 제(諸), 각(各), 대(對)’ 띄어쓰기
<보기1> 본 연맹, 본 조사 기관, 본 대학에서는; 본바탕, 본부인.
※ 본래의 뜻과 멀어져 자신과 남을 가리키는 데 쓰이는 ‘본’은 띄어 쓴다.
그러나 ‘본인(本人), 본고(本稿), 본회(本會)’처럼 ‘본(本)’ 다음에 오는 말이 단어가 아닐 때에는 붙여 쓴다.
※‘본(本)’이 접사로 쓰일 때는, ①(일부 명사 앞에 붙어) ‘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보기>본계약, 본줄기, 본회의 등등. ② ‘애초부터 바탕이 되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보기>본뜻, 본고장, 본서방 등등.
<보기2> 귀 회사, 귀 기관: 귀부인, 귀공자, 귀금속 등. ※본래의 뜻과 멀어져 자신과 남을 가리키는 데 쓰이는 ‘귀’는 띄어 쓴다. 그러나 ‘귀사(貴社), 귀교(貴校)’처럼 ‘귀(貴)’ 다음에 오는 말이 단어가 아닐 때에는 붙여 쓴다. ‘귀사’의 반대말은 ‘폐사(弊社)’.
<보기3> 산업자본주주의 제 문제, 제 비용, 제 관계자 출입 금지. ※‘제(諸)’는 관형사. (한자어 명사 앞에 쓰여) ‘여러’의 뜻을 나타내는 말. <보기>제 문제, 제 단체, 제 비용을 모두 대다. ☞ 제군(諸君): 통솔자나 지도자가 여러 명의 아랫사람을 문어적으로 조금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보기3> 각 가정, 각 고을, 각 학교, 각 주(州), 각 반(班) ☞ 각처(各處), 각국(各國) ※ ‘제, 각’은 관형사이므로 띄어 쓴다.
<보기5> 대북한 전략, 대보스니아 전쟁, 대미국 수출 ※뒷말을 관형어로 만드는‘대(對), 반(反), 친(親), 탈(脫)’ 등은 뒷말과 붙여 쓴다. ※다만 “2 대 3, 청군 대 백군” 등의 경우는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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