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농산물 현장 보급 활성화 위해 손맞잡다 | |
2016-04-22 | |
-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울청과와 업무협약 체결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은 서울청과(대표 김용진)와 4월 21일 가락시장 서울청과 과일경매장에서 ‘신품종·신기술 현장보급 활성화 지원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품종·신기술 관련 정보 제공과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서울청과(주)는 신품종 테스트와 홍보행사 개최, 신품종·신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기획·판매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서울청과의 R&D센터는 원예작물 생산과 수확 후 관리 분야 등에서 공동연구도 함께 추진하기도 협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지와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도매시장법인이 신품종이나 신기술을 적용한 농산물을 시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울청과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수요 정보로 제값을 받기 위한 산지 마케팅 활동 지원과 신품종·신기술 개발 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청과에서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농산물을 ‘산지-도매시장-소매점’이 연계한 계약거래로 차별화된 판매경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청과는 신품종 농산물에 대한 품질보증과 재배이력을 자료로 구축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전용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추황배’의 홍보와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서울청과 박상혁 차장은 “‘추황배’는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품종으로, 조직화를 통해 출하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황배’는 맛이 뛰어나 소비자에게 품종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식행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품종 농산물의 시장 정착 발판을 마련하면서 농업인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장 김봉환, 기술지원과 위태석 063-238-6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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