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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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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농업정보 1
제2장 벼 3
제3장 밭작물 9
제4장 채 소 12
제5장 과 수 25
제6장 화 훼 28
제7장 특·약용작물 31
제8장 축 산 33
제1장 | 농업정보 |
2 |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4호/2016.4.1~4.30) |
농촌진흥청은 벼 종자전염성 병해충, 마늘․양파와 시설재배 작물 및 과수 등의 병해충에 대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 관리를 잘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 제2장 | 벼 |
1 |
| 모내기용 볍씨 소독 |
일반종자: 약제저항성 키다리병균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법
소금물가리기 | ⇨ | 온탕소독 | ⇨ | 침지소독 |
❍ 소금물가리기
- 볍씨가 발아하여 3~4엽이 자랄 때 까지는 배유에 저장된 양분에 의하여 자라므로 튼튼한 종자를 얻으려면 충실하게 등숙된 볍씨를 골라야 함
- 충실한 종자는 무거운 종자를 의미하므로 이를 가려내기 위하여 소금물에 담가 염수선(鹽水選)을 실시
- 메벼는 염수선 비중을 1.13(물 20ℓ+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kg)에서 가라앉는 볍씨를 사용
※ 까락을 제거한 후 소금물에 담금
-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 바로 맑은 물로 씻어야 함
❍ 온탕소독
- 물 온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바로 냉수에 10분간 식혀 줌
- 온탕침지조건(60℃, 10분)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는 품종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음
❍ 약제저항균 발생을 줄이는 종자소독 방법
- 약제저항성균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2년 주기로 적용농약을 바꾸어 종자소독 실시(선충약 혼용 가능)
① 플루디옥소닐 + 프로클로라즈 |
- 약제혼용침지소독 :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유제 10㎖와 플루디옥소닐종자처리액상수화제 20㎖를 함께 희석하여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동안 침지소독
② 이프코나졸 |
- 물 20ℓ에 ‘이프코나졸 종자처리액상수화제’ 40㎖ 희석하여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동안 침지소독
③ 테부코나졸 + 프로클로라즈 |
-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즈코퍼클로라이드․테부코나졸 액상수화제’ 10㎖ 희석하거나 물 20ℓ에 ‘테부코나졸 유제’ 5㎖ + ‘프로크로라즈 유제’ 10㎖ 희석하여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동안 침지소독
※ 침지 후 맑은 물로 2∼3회 씻고, 테부코나졸 유제 사용 시 페니트로티온 유제 혼용 금지
④ 티오파네이트메틸+트리플루미졸 |
- 물 20ℓ에 ‘티오파네이트메틸․트리플루미졸 수화제’ 50g 희석하여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동안 침지소독
※ 침지소독 후 종자 헹굼 금지
⑤ 헥사코나졸 + 프로클로라즈 |
- 물 20ℓ에 ‘헥사코나졸․프로크로라즈 유제’ 10㎖ 희석하여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동안 침지소독
※ 침지 후 맑은 물로 2∼3회 씻음
| 〔침지 소독 순서 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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⓵ 종자소독기에 종자량에 맞게 물을 채움(종자 10kg 당 물 20ℓ) ⓶ 물 온도를 30℃까지 올린 후에 종자소독약을 정량으로 희석 ⓷ 종자를 10kg 단위로 물이 통할 수 있는 망에 담아 침지 ⓸ 소독액에 30℃에서 48시간 침지 후에 깨끗한 물로 교체한 후 싹이 움트기 시작하면 싹틔우기 작업 실시 ⓹ 품종에 따라 48시간 이전에 싹이 나오면 바로 싹틔우기 작업 실시 |
보급종(종자소독 처리된 종자): 적온에서 물에 담가 소독
❍ 포대를 풀어서 종자 20㎏에 물 40ℓ를 붓고, 필요할 경우 적용 살충제만 넣어 충분히 저어줌.(종자량과 물량의 비율 준수)
※ 약제저항성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플루디옥소닐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물 20ℓ 당 15㎖ 추가하여 소독
❍ 물 온도 30℃ 유지하며, 48시간(볍씨발아기 사용권장) 침지소독
※ 종자소독제가 처리 안된 보급종자는 일반종자에 준해서 실시하는데 소금물가리기는 필요 없음
2 |
| 못자리 관리 |
못자리 중점관리 사항
❍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을 신문지나 부직포로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함
❍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물을 줌
❍ 야간 저온 및 주간 고온 장해 예방을 위한 못자리 관리 강화
- 저온 시 비닐하우스 보온관리, 부직포 못자리는 비닐 피복 실시, 일찍 설치한 비닐못자리는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다음날 반드시 물 빼기 실시)
- 일찍 설치한 못자리 일(‘ㅡ’)자 찢기 등 통풍실시, 비닐하우스 못자리 환기로 고온피해 방지
❍ 뜸묘, 모잘록병, 키다리병 등 병해방제 및 생리장해 발생 방지
❍ 지역별 적기 모내기 준수, 육묘실패 농가 대비 육묘장 통한 예비모 확보
중묘 보온절충못자리
❍ 모판 고르기를 잘하여 모판 면과 상자가 잘 밀착되도록 해야 함
- 조파상자는 눌러서 상토표면까지 수분이 올라오도록 밀착
❍ 모판 도랑에 물대기는 모판 바닥밑 2~3cm 정도 유지하되,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실시
❍ 모내기 5~7일전에 못자리 물 떼기 실시
- 육묘상자가 과습할 경우 매트가 흐트러지고 탑재판에서 밑 부분으로 눌려 포기당 모수 증가 원인이 됨
중묘 부직포 못자리
❍ 부직포의 규격은 30~40g/㎡으로 차광률 30%정도가 알맞음
❍ 모판은 바닥을 균평하게 써린 후 모판 배치방법에 따라 고랑을 깊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함
❍ 부직포에 흙을 너무 많이 누르면 모가 자랄 때 부직포가 들리지 않아 식상 우려가 있으므로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눌러줌
❍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주고, 유묘기 때 저온이 오면 적고 등 저온피해를 입게 되므로 저온 시에는 비닐을 덮어주어 보온
❍ 부직포는 본잎 3매를 기준으로 벗겨주되 너무 일찍 벗기면 저온 및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별 기상을 감안하여 벗김
❍ 2모작 육묘 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벗기는 시기 조절
❍ 모 잎이 3매 이상 나오면 흐린날을 이용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
* 부직포가 덮여 있어 생육상황 판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들추어 생육 확인
비닐하우스 못자리
❍ 비닐하우스못자리는 바닥에 부직포를 깔고 치상하여 수분이 일찍 마르는 현상을 방지
❍ 하우스에는 20~30%의 차광망을 씌워서 고온피해나 백화현상을 피하도록하고 차광망을 씌우지 못한 경우에는 모판위에 못자리용 부직포를 덮어줌
* PP포대용 천을 덮고 물주기 하는 경우 물이 골고루 배어들지 못하므로 사용 지양
* 출아가 불균일한 모판은 물을 충분히 주어 출아가 빨라지도록 유도
❍ 비료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후기에 물 비료를 주어 생육관리
어린모 육묘
❍ 어린모의 특징은 온실이나 육묘시설 내에서 선반육묘를 할 수 있으므로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음
- 육묘장 시설이 없는 일반농가에서는 중묘와 마찬가지로 못자리 치상하여 관리 후 이앙하면 됨
❍ 어린모는 모낼 때 볍씨에 양분(배유)이 40~50% 남아있어 몸살이
적고 착근이 빨리되어 초기생육이 왕성함
* 어린모는 저온 등 환경적응성이 좋고 침수 시 소생능력이 강하지만 가능한 중북부 200m이내, 남부 250m 이내로 한계표고 준수
❍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지양
❍ 한계표고 이상 지대에서 어린모 기계이앙을 할 때는 조생종 품종재배, 규산시용, 인산․칼리증시, 물 온도 높여대기, 출수지연 시 등숙 향상대책 등 가을 냉해에 대비한 사전대책 실천
❍ 어린모는 중묘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함
❍ 파종량에 따라 뿌리의 매트형성이 달라지므로 상자당 적량을 파종하는 것이 중요
* 산파(상자당): 소립종(200g), 중립종(210g), 대립종(220g), * 조파 : 중립종(100∼110g)
❍ 어린모는 반드시 싹 틔우기를 한 다음 치상하여 튼튼한 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
* 치상 후 30~32℃의 어두운 곳에서 2~3일간 싹틔우기(싹길이 : 8~10mm)
❍ 비닐하우스에 백색 부직포를 이용하여 차광하면 모 생육이 양호하고 잘록병 예방도 가능
육묘 장해 진단 및 예방 관리
❍ 입고병(모잘록병)은 봄철 녹화 개시 후 급격한 저온(5∼10℃), 출아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기온차가 큰 경우 발생
- 출아 시 온도는 30∼32℃ 유지시키고 35℃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녹화기에는 저온대비 25℃ 내외로 유지
- 못자리에 발생했을 경우 다찌밀 액제를 500배액으로 하여 종자 파종 후 상자당 500㏄ 정도 살포
❍ 뜸묘는 일교차가 크고 야간 온도가 10℃ 이하의 저온이 장시간 계속될 경우 발생하기 쉬움
- 야간 온도를 10℃ 이상으로 높여주고 낮에는 햇빛을 가려 모의 증산작용을 억제하여야 함(입고병 방제에 준하여 다찌가렌 살포)
❍ 지대별 못자리 설치 적기
지대별 | 중모기계이앙 육묘적기(기준) | 최적 못자리 설치시기 | ||
조생종 | 중생종 | 중만생종 | ||
중서부평야지대 | 4.15~5.10 | 5. 8 | 4.29 | 4.17 |
중북부내륙지대 | 4.15~5. 5 | 5. 3 | 4.23 | 4.17 |
태백고냉지대 | 4.15~4.30 | 4.27 | 4.15 | - |
동해안냉조풍지대 | 4.10~4.30 | 4.26 | 4.14 | 4.10 |
소백서부내륙지대 | 4.15~5.10 | 5. 9 | 4.30 | 4.19 |
중부산간지대 | 4.10~5. 5 | 5. 1 | 4.21 | 4.10 |
차령남부평야지대 | 4.25~5.15 | 5.14 | 5. 4 | 4.25 |
노령산간지대 | 4.15~5.10 | 5. 8 | 4.29 | 4.18 |
영남분지지대 | 4.20~5.15 | 5.11 | 5. 2 | 4.22 |
영남남부지대 | 4.25~5.15 | 5.15 | 5. 5 | 4.26 |
호남남부지대 | 4.25~5.20 | 5.18 | 5. 8 | 4.29 |
❍ 못자리 설치시기
- 못자리는 모내는 날을 미리 정하고 역산(중묘 30∼35일, 치묘 15∼25일, 어린모 8∼10일)하여 지역실정을 감안 적기내 못자리 설치
❍ 지역 및 지대별 완전미 생산을 위한 이앙적기(식량과학원)
지역 | 지 대 | 이앙적기(월.일) | 최적 이앙기(월.일) | ||||
조생종 | 중생종 | 중만생 | 조생종 | 중생종 | 중만생 | ||
중부 | 중북부내륙 평야지(춘천, 연천) | 6. 4~6. 10 | 5.18~5.24 | 5.15~5.21 | 6. 7 | 5.21 | 5.18 |
중부평야지(수원, 화성, 청원) | 6. 9~6.14 | 5.27~6. 2 | 5.15~5.21 | 6.12 | 5.30 | 5.18 | |
중간지(철원) | 5.21~5.27 | 5. 8~5.14 | - | 5.24 | 5.11 | - | |
중산간지(제천) | 5.19~5.25 | 5. 8~5.14 | - | 5.22 | 5.11 | - | |
해안지(남양, 강릉) | 6. 2~6. 8 | 5.20~5.26 | 5.10~5.17 | 6. 5 | 5.23 | 5.13 | |
호남 | 평야지(익산, 대전, 예산, 김제, 나주) | 6.13~6.19 | 6. 3~6.10 | 5.27~6. 5 | 6.16 | 6. 7 | 6. 1 |
중간지(임실) | 6. 5~6.11 | 5.28~6. 3 | 5.25~6. 1 | 6. 8 | 5.31 | 5.28 | |
해안지(계화, 해남) | 6.15~6.21 | 6. 9~6.15 | 6. 1~6. 7 | 6.18 | 6.12 | 6. 4 | |
영남 | 평야지(밀양, 대구, 진주) | 6.13~6.19 | 6.11~6.17 | 6. 5~6.11 | 6.16 | 6.14 | 6. 8 |
중간지(안동, 함양) | 5.28~6. 4 | 5.21~5.27 | 5.19~5.25 | 6. 1 | 5.24 | 5.22 | |
중산간지(상주) | 5.25~6. 1 | 5.14~5.20 | 5.10~5.17 | 5.28 | 5.17 | 5.13 | |
냉조풍지(영덕) | 5.11~5.17 | 5. 9~5.15 | 5. 7~5.13 | 5.14 | 5.12 | 5.10 |
| 제3장 | 밭 작 물 |
1 콩, 참깨
❍ 병의 예방과 발아율 향상을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알맞은 포기수가 확보되도록 파종하고 토양처리 제초제는 파종 후 3일 이내에 뿌리도록 함
-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다소 늦춤(5월 중·하순)
재배유형 | 지대별 | 파종기 | 수확기 |
올콩․풋콩+가을채소 | 중북부 남부 | 4월 하순 4월 하순 | 8월 상순 8월 상순~중순 |
콩단작 | 중북부 | 5월 중순~하순 | 10월 상순 |
타작물+콩 2모작 | 중북부 남부 | 6월 상순~중순 6월 중순~하순 | 10월 상순 |
< 콩 파종 및 수확적기 >
❍ 참깨 파종적기 : 1모작은 5월 상순 ~ 6월 상순
2모작은 6월 상순 ~ 하순(파종 한계기 : 6월 30일)
2 고구마
<적기 재배용 씨고구마 싹기르기 요령(묻는 방법)>
❍ 고구마 싹은 머리 쪽에서 많이 나오므로 머리가 한쪽 방향으로 향하도록하고 가급적 머리 부분이 북쪽으로 향하여 햇볕을 많이 받도록 유도
❍ 고구마 싹은 배 부분보다 등 부분에 많으므로 씨고구마를 배열할 때는 등 부분을 위로 가도록 하며, 씨고구마 간격은 꼬리와 머리가 닿을 정도로 묻되 줄 간격은 5㎝정도가 적당함
※ 씨고구마의 배 부분은 약간 들어가 있음
❍ 묘상의 중앙부는 온도가 고르게 유지되고 외부조건의 영향이 적으므로 큰 고구마를 중앙부에 묻고 양쪽 측면에는 작은 고구마를 묻음
❍ 상토의 깊이는 씨고구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적당함
※ 너무 깊으면 고구마가 부패하기 쉽고, 너무 엷으면 건조하여 싹 나오는 것이 늦어짐
<싹 튼 후 관리 요령>
❍ 묘상관리는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육묘 후기에는 매일 물을 주되 너무 습할 경우 웃자라고 묘가 연약해 질 수 있으므로 유의
※ 싹이 튼 후의 묘상온도는 25℃, 습도는 70% 내외가 적당함
❍ 묘상에서 바이러스에 걸려 잎이 오그라드는 증세를 보이는 고구마는 제거
❍ 썩은 고구마와 검은무늬병 등에 걸려서 밑 부분이 검게 변한 것은 씨고구마와 주위의 상토를 함께 파내어 버리고 벤레이트 수화제 500~800배액을 3.3㎡당 1.8ℓ정도 뿌려서 소독
❍ 싹이 5~10㎝정도 자라면 따뜻한 날 한낮에 2~3시간 정도 온상 창을 열어서 묘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유도
※ 이때에 찬바람이 갑자기 묘에 닿지 않도록 입구에 허리높이의 칸막이를 설치
<묘 자르기 요령>
❍ 고구마 묘는 먼저 자란 것부터 3~4회에 걸쳐 잘라 심음. 묘를 자르는 시기는 비가 올 경우 밭에 심기 전날이나 당일이 좋으며 심을 준비가 안 되었거나 심을 조건이 안 맞을 경우에는 서늘한 음지에다 3~5일 정도 보관해 두었다가 심는 것이 좋음
❍ 심을 때가 되었어도 묘가 덜 자랐을 때는 재식시기를 다소 늦추더라도 묘를 충분히 키워서 심는 것이 유리
❍ 묘 자르기 적기는 8~9마디 이상으로 자란 시기이며 묘를 자를 때에는 묘의 밑 부분을 5~6㎝(2~3마디) 남겨두고 자르는데 이것은 남은 마디에서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촉진하고, 검은무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기 때문임
❍ 처음 싹을 자른 후 약 7~10일 간격으로 2차 혹은 3차 묘를 자를 수 있음
3 옥수수
❍ 보통직파재배(무피복적기재배)는 남부평야지는 4월 중순, 중북부지역은 4월 중~하순, 산간지는 5월 상순에 파종을 실시
❍ 포기 수는 10a당 만생종은 4,400포기 조생종은 6,600포기를 심음
❍ 심는 거리는 60x25㎝로 심을 경우 6,600본/10a이 심어지며 심는 거리 및 심는 포기 수는 품종에 따라 다름
4 감자
❍ 고랭지 여름재배 감자는 5월 상순까지 파종을 실시하며 파종 전 거름 주는 양은 토양마다 다르므로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비료 살포
- 퇴비와 비료를 전량 밑거름으로 사용하되 퇴비는 전면살포를 하고 비료는 이랑을 만든 후 골에 시용
- 시비량은 10a당 퇴비의 경우 1,500~2,000kg, 비료는 질소-인산-칼리를 각각 15-18-12kg(요소33kg, 용과린90kg, 칼리20kg)을 시용함
❍ 파종
- 파종깊이는 온도가 낮고 습할 경우에는 얕게 파종하며, 건조하고 온도가 높을 때에는 깊게 파종함
- 파종시기는 지역 및 해발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중남부 산간지방은 4월중~하순이고 강원도의 800m 이상 산간지방은 4월하순~5월상순임
❍ 제초
- 여름재배의 경우 파종 후 잡초의 발생이 매우 빠르므로 파종 후제초제를 살포
제4장 채 소
1 고 추
노지재배 아주심기
❍ (심는 시기) 서리가 내린 후에 아주심기를 하여 저온장해를 회피하며, 반드시 맑은 날을 택하여 실시함 ❍ (심는 깊이)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함 |
❍ (육묘후기)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함
❍ (수분관리) 정식 전날 모판에 충분히 물을 주어 뿌리에 상토가 잘 붙어있어 모종을 포트에서 빼내기 쉽도록 함
❍ (역병예방) 역병 다발생 지역은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 아주심기
- 역병 예방을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으므로 접목부위가 땅 속에 묻히지 않게 주의
❍ (아주심기) 깊게 심으면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활착이 늦고, 얕으면 뿌리가 땅 표면에 모여 건조해를 받기 쉬우므로 육묘상 깊이로 심음
※ 아주심기가 늦어질 경우 포트간격을 넓혀주고 물주기를 제한하여 생육조절(아주심기 알맞은 엽수 10~13매)
❍ (정식간격) 좁으면 초기수량은 많으나, 생육 후기에 무성하여 관리에 어려움, 면적과 주수가 같을 때에는 이랑사이를 넓게 하고 포기사이를 좁게 하는 것이 통풍이나 수확 등 작업관리에 유리함
❍ (저온피해) 정식 이후 갑작스런 저온피해 시 요소 0.3%액(60g/20L)을 엽면시비해 주거나 제4종 복비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도모
- 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보식을 하도록 함
2 마늘․양파
주요관리
❍ (수분관리) 4~5월은 마늘․양파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관수시설 등을 이용하여 관수 실시
❍ (습해예방) 강우를 대비해 논에 심겨진 마늘․양파는 배수구 정비
❍ (마늘 벌마늘) 잎 생장이 활발한 4월부터 나타나며 잎 사이에 새로운 잎이 자라나 옆줄기가 터지고 심하면 꽃줄기(장다리)가 생김
- 질소질 비료의 지나친 시비 및 인편분화기 이후 추비를 금지함
❍ (양파 추대) 식물체 내에서 꽃눈이 발생하여 생육 중에 꽃대가 올라 오는 현상으로 특히 구가 비대하기 이전 발생은 구의 비대가 어려움
- 꽃대 발생주를 뽑아내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함
< 스프링클러 관수 >
< 마늘 벌마늘(2차 생장) >
< 양파 추대(꽃대) >
병해충 적기 방제
구분 | 3월 | 4월 | 5월 상순 |
흑색썩음균핵병 | 피해포기 제거 | ||
노균병 | 2차 감염 예방 (피해포기 제거) |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 |
녹 병 |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 ||
잎집썩음병 (춘부병, 무름병) | (고온, 강우) 세균방제제 | (고온, 강풍, 강우) 세균방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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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마름병 | (친환경방제) 석회유황합제 | (종 출현 시) 곰팡이방제제 | |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선충, 작은뿌리파리 | (피해초기) 입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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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봄배추
❍ (주의사항) 석회결핍증(일명 ‘꿀통배추’) 예방을 위해 고온건조 방지
❍ (육묘관리)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양이 첨가되어 있어 물 관리만으로 충분함
- 묘상의 온도는 야간 최저 13℃이상으로 관리하되, 낮 온도는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함
❍ (정식적기) 시설재배는 본 잎 6∼7매, 노지재배는 5∼6매 일 때 맑은 날 오전에 아주심기를 함
❍ (수확적기) 저온기에 생긴 꽃눈이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추대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적기에 수확
< 저온에 의한 추대발생 >
< 석회결핍 속썩음병 >
< 석회결핍 잎 가장자리마름 >
4 시설채소
❍ (일사량) 비닐하우스의 보온용 피복물을 아침 일찍 걷어 작물이 오전 중에 충분한 햇빛을 받아 광합성이 이루어지도록 함
- 흐린 날은 주간 온도를 낮추어 평균온도를 낮추고 주야간 온도 편차를 줄이는 것이 생육에 유리함
❍ (환 기) 낮에는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함
❍ (관 수)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오전 중에 실시하여 하우스 내부의 과습을 막고 지온이 유지되도록 함
❍ (강풍대비) 강한 바람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하우스를 완전히 닫고 환기팬을 가동
참고 1 고추 터널재배 주요 관리기술
□ 시비 및 이랑 만들기
○ 포장 준비는 노지재배와 같이하며, 화학비료의 인산은 전량 밑거름 시용하고, 질소와 칼리의 40%는 밑거름, 60%는 웃거름으로 4회 정도 분시
○ 이랑의 너비는 비옥도나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터널재배에서는 보통 150~160cm가 적당함
□ 비닐 멀칭
○ 이랑은 정식 3~4일전에 만들고 비닐 멀칭은 이랑 만든 당일 또는 다음날 멀칭을 하여 이랑 내 수분을 유지
○ 투명비닐 멀칭은 뿌리의 활착과 초기 생육이 양호하나 잡초와 양분경합이 심함
○ 흑색비닐 멀칭은 잡초와 양분 경합이 적음
□ 터널 만들기
○ 정식전에 터널을 미리 만들고, 정식 후 바로 비닐을 씌워 저온과 서리피해를 예방
○ 터널 만들기용 철주는 길이 1.8m, 두께 4mm의 강철철사를 이용하여 80~120cm 간격으로 꽂아두고, 유인끈으로 철사를 고정함
○ 터널재배에 사용되는 비닐 대신 일라이트 부직포를 이용한 재배는 7~10일정도 정식일을 앞당길 수 있고 수량이 9~12% 정도 증수됨
□ 심는 시기
○ 터널재배는 비닐을 씌우기 때문에 심는 시기를 노지재배보다 앞당길 수 있지만 지역별로 늦서리를 피하여 정식함
○ 고추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받으며 터널비닐을 씌워도 서리가 많이 내리면 고사주가 발생됨
□ 심는 거리
○ 150~160cm 이랑에 2열로 심고, 주간은 30~40cm
○ 주간을 좁히면 수량을 높일 수 있으나, 밀식은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시 방제가 힘들고, 수확작업이 불편함
□ 환 기
○ 터널 속의 고추는 한낮의 고온으로 고사할 수 있으므로 정식 직후 고추 포기 바로 위에 "V"형으로 구멍을 뚫어 환기시킴
○ 고추 줄기가 상부 터널에 닿을 때 비닐을 원형으로 구멍 뚫어 고추 신초가 올라올 수 있도록 함
○ 6월 중하순 경에는 터널 양쪽 측면비닐을 “ㅇ”또는“ㅁ”자 형태로 제거하여 통풍과 농약살포 등의 작업이 용이 하도록 함
상부환기
측면환기
□ 골 피복
○ 제초제 사용을 지양하고, 제초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부직포, 흑색비닐, 볏짚 등으로 헛골을 피복
○ 골 피복을 하게 되면 잡초 방제뿐만 아니라 토양수분의 보전, 탄저병 등 병해의 발생 경감 효과 있음
□ 측지 제거
○ 측지제거 효과는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곡과의 발생을 줄이면서 과실의 과중, 과경과 과장 등을 좋게 하여 상품과를 생산
○ 고추의 측지는 4~10개가 발생하며, 측지로 인한 주지의 분화가 늦고, 통풍이 불량하여 병해충 발생이 많을 수 있음
○ 어린측지를 3번에 걸쳐 제거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특히 풋고추와 홍고추 생산 판매 시 측지제거는 필수적임
<표 1> 측지제거 방법별 과실 특성 및 수량
□ 웃거름 주기
○ 질소와 칼리 60%는 정식 이후 한달 간격으로 4회에 걸쳐 나주어 줌
○ 1, 2차 웃거름은 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고 조금씩 넣어 주고, 3, 4차 웃거름은 헛골에 시비
○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밭에서는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관수와 동시에 시비하면 효과가 좋음
□ 유 인
○ 터널재배에서 고추 줄기가 터널비닐의 환기구멍 위로 올라오게 되어 골주와 비닐이 유인 역할을 함
○ 고추가 자람에 따라 터널 양쪽에 적당한 간격으로 지주를 꽂고 유인끈으로 고정
○ 지주로 철근을 사용할 경우에는 수확작업 중에 눈을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참고 2 봄철 저온대비 주요채소 관리기술
고 추
피해발생 여건
❍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야간온도가 15℃ 이하에서는 생육이 억제되고, 정상적인 수분 수정이 일어나지 않아 저온 장해를 받을 수 있음
< 생육단계별 적온(℃) >
구 분 | 낮 온도(℃) | 밤 온도(℃) | 지온(℃) |
발아단계 | 28~30℃(최저 20 ℃ 이상) | ||
가식단계 | 25~27 | 15~17 | 18~20 |
정식단계 | 22~23 | 14~15 | 15 |
재배단계 | 25~28 | 18~22 | 18~24 |
< 피해양상 >
◦ 육묘, 정식기 저온은 발아불량, 생육 및 활착 부진의 원인이 됨
◦ 개화기 피해시 수정불량, 수정이 되더라도 기형과 발생 및 낙과
◦ 생육기 저온은 생육을 지연시키고, 과실의 비대 발육을 저해
기술적 대책
【사전대책】
❍ 육묘기 저온피해가 우려될 때는 최대한 보온 및 가온에 주의
❍ 정식기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상이 지난 후에 정식하고, 저온피해가 우려될 때는 터널설치, 막덮기 등의 적극적인 대응
【사후대책】
❍ 정식 초기에 저온 피해를 받았을 때는 식물체의 50% 이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는 뽑아내고 다른 묘로 재 정식하도록 함
❍ 피해가 심하지 않은 포기는 요소 0.3% 액비나 영양제 등을 활용한 엽면시비로 생육을 촉진시켜 줌
❍ 관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봄배추
피해발생 여건
❍ 봄 재배 시 생육 초기 10℃이하의 저온에 약 보름 정도 경과 시 저온감응으로 장다리(추대)가 형성되어 상품의 가치가 매우 낮아지는 피해 발생
< 생육단계별 저온 민감도 >
시 기 | 육묘기 | 정식기 | 정식 후 보름 | 정식 후 한달 |
생육단계 | 발아~유묘 | 본잎 약 5매 | 활착기 | 생육초기 |
저온민감도 | 매우 민감 | 민감 | 다소 민감 | 다소 둔함 |
* 특히 파종 직후인 육묘기에는 저온에 매우 민감하여 모를 기를 때 밤 온도가 13℃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피해양상 >
◦ 육묘기~정식기에 저온 피해를 받으면 배추가 결구하지 못하고
장다리(꽃대)가 형성되면서 상품성이 없어지게 됨
◦ 생육 초기(정식 후 보름~한달) 저온 피해의 경우 구는 형성되나, 구의 내부 또는 외부로 추대가 형성되어 개체별로 상품성에 차이를 보이게 됨
◦ 피해 증상이 수확 무렵 나타나므로 장해를 예측하여 대비해야 함
기술적 대책
【사전대책】
❍ 봄 재배를 위한 육모 시 보온 철저
- 배추는 육모기가 저온에 가장 민감하며, 이시기에 저온 피해를 받으면 상품성이 없어지게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함
- 자가 육모 시 밤 온도가 13℃ 안팎으로 유지되도록 보온 또는 전열선을 깔아서 온도 확보에 유의해야 함
- 모를 구입하여 사용 하는 경우 육모장의 야간 보온 온도를 확인함
❍ 평년 기온을 확인하여 정식 시기 결정
- 해당 지역의 평년 기온을 확인하여 10℃이상인 기간이 일주일 정도 지속될 때 정식 함
- 조기 정식은 가능하면 피하고, 정식 직후에 물을 잘 주어 활착과 초기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함
❍ 저온에 둔감한 봄 재배용 품종 사용
- 봄재배 전용 품종은 유전적으로 저온에 둔감한 재료를 이용하므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용 품종을 사용해야 함
- 새로운 품종을 추천 받았을 경우 약 2년 정도 소 면적 시험재배를 실시하여 추대에 안정적인지를 확인함
❍ 지온 확보를 위해 흑색 비닐 등으로 멀칭재배 함
- 지온 확보에 유리한 흑색 비닐 등을 이용하여 멀칭 재배를 하면 초기 생육이 촉진되어 저온 피해를 다소 화시킬 수 있음
- 정식 이후 생육 초기 이상 저온 현상 등 예상치 못한 저온피해 예상 시에는 볏짚, 왕겨 등으로 피복하여 작물을 보호함
【사후대책】
❍ 정식 후 보름 이전에 10℃이하의 저온에 일주일 이상 노출되거나, 된서리 또는 0℃이하의 저온에 노출될 경우는 다시 정식 하여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함
❍ 생육 중기 피해를 받은 경우 추대시기에 의해 생산성이 좌우됨. 초기 생육이 양호하여 구가 형성된 후 내부에 추대한 개체는 상품성이 있으나 구의 외부로 추대가 자란 개체는 상품성이 없음
❍ 추대하여 개화할 경우 벌레가 좋아하여 많이 발생하므로 포장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음
❍ 추대 피해가 예상될 경우 외관상 정상으로 보이더라도 일부 시료를 수확하여 내부를 잘라 조사하여 생육 상황과 품질을 확인하고 출하시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함
봄 무
피해발생 여건
❍ 봄 재배 시 생육 초기 10℃이하의 저온에 약 보름 정도 경과 시 저온감응으로 장다리(추대)가 형성되어 상품의 가치가 매우 낮아지는 피해 발생
< 생육단계별 저온 민감도 >
시 기 | 파종 후 일주일 | 파종 후 보름 | 파종 후 한달 | 파종 후 두달 |
생육단계 | 발아기 | 떡잎기 | 본엽기 | 생육중기 |
저온민감도 | 매우 민감 | 민감 | 다소 둔함 | 둔함 |
* 특히 파종 후 보름까지는 무가 발아하지 않고 땅 속에 있더라도 저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 시기엔 0℃ 안팎의 저온에 비교적 짧게(약 일주일) 노출되어도 장다리가 형성될 수 있음
< 피해양상 >
◦ 생육 중기까지는 정상적으로 생육하나 수확기에 근접하여 장다리(꽃대)가 형성되면서 무에 심이 박혀 상품성을 낮춤
◦ 생육초기 극심한 저온을 받으면 무가 제대로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장다리(꽃대)가 올라오며 개화하여 수확이 불가능함
◦ 피해 증상이 수확 무렵 나타나므로 장해를 예측하여 대비해야 함
❍ 생육 초기에 저온 피해를 받으면 뿌리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며 꽃대를 형성하여 상품성이 전혀 없는 무를 생산
❍ 생육 중기 이후 저온 피해를 받으면 어느 정도 크기의 무를 수확할 수 있으나, 내부에 심이 박히는 경우 상품성이 낮아짐
기술적 대책
【사전대책】
❍ 평년 기온을 확인하여 파종 시기 결정
- 해당 지역의 평년 기온을 확인하여 10℃이상인 기간이 일주일 정도 지속될 때 파종
- 조기 파종은 가능하면 피하며, 생육 초기에 특히 온도 관리에 주의함
❍ 저온에 둔감한 봄 재배용 품종 사용
- 봄재배 전용 품종은 유전적으로 저온에 둔감한 재료를 이용하므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용 품종을 사용해야 함
- 새로운 품종을 추천 받았을 경우 약 2년 정도 소면적 시험재배를 실시하여 추대에 안정적인지를 확인함
❍ 지온 확보를 위해 흑색 비닐 등으로 멀칭재배 함
- 지온 확보에 유리한 흑색 비닐 등을 이용하여 멀칭 재배를 하면 화아분화 이후 추대 이전에 생육을 촉진하여 어느 정도 상품성을 유지하며 재배 가능함
- 파종 이후 생육 초기 저온 피해가 예상되면 볏짚, 왕겨 등으로 피복하여 작물을 보호함
【사후대책】
❍ 파종 후 보름 이전에 10℃이하의 저온에 일주일 이상 노출되거나, 된서리 또는 0℃이하의 저온에 노출될 경우 다시 파종하여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함
❍ 생육 중기 피해를 받은 경우 추대시기에 의해 생산성이 좌우됨. 뿌리 비대 이후 추대한 개체는 상품성이 있으나 비대 이전 추대한 개체는 상품성이 없음
❍ 추대하여 개화할 경우 벌레가 좋아하여 많이 발생하므로 포장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음
❍ 뿌리 비대 이후 추대하더라도 품종이나 재배 환경에 따라 심이 박히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수확시기를 조절해야 함
❍ 추대가 발생한 경우 일부 시료를 수확하여 뿌리를 조사하여 생육 상황과 품질을 확인하고 출하시기 결정 함
브로콜리
피해발생 여건
❍ 봄 재배 작형의 경우 육묘기 혹은 포장 정식 후 활착기에 이상저온 발생시 어린 식물체의 정상생육에 피해 발생
< 생육단계별 피해 온도(℃) >
구 분 | 12월~1월 | 2~3월 | 4~6월 |
생육단계 | 파종 및 육묘기 | 정식기 | 생육 및 수확기 |
피해온도 | 20℃ 이하 | 15℃ 이하 | 15℃ 이하 |
* 생육 및 수확기에는 20~25℃ 정도의 평균기온 필요
< 피해양상 >
○ 육묘기 20℃ 이하의 저온 혹은 정식 초기 포장 온도 15℃ 이하의
온도에 장기 노출시 조기출뢰와 생육장해 발생
○ 생육 및 수확기에 15℃ 이하의 온도에 노출시 안토시아닌 색소
발현율이 높아져, 보라색 화뢰 형성으로 상품성 저하
기술적 대책
【사전대책】
❍ 육묘기 저온피해 우려시 육묘장내 보온 대책 강구
- 육묘장내 비닐터널 설치와 부직포 막덥기 등의 보온 대책으로 평균 20℃ 이상의 발아, 육묘 조건 유지
❍ 정식 후 활착기 저온피해 우려시 보온 대책 강구
- 노지 이중터널 설치를 통한 온도 관리로 조기출뢰 등을 방지
【사후대책】
❍ 육묘시 저온피해를 받은 묘는 정식때 폐기
- 본엽 5-6매 시기에 정식하면서, 건전묘만 정식하고, 피해묘는 폐기
- 본엽의 광택이 옅으며 엽폭이 짧고, 배축의 직경이 가는 묘는 저온피해 모종
❍ 측지 수확 가능 품종의 경우 안토시안 착색 주 화뢰의 조기 제거로 후기 온도 안정기에 보다 굵은 측지 유래 화뢰를 수확
❍ 초기 저온과 후기 고온기가 겹칠 경우 생성된 부정형 화뢰와 안토시안 착색 화뢰는 생식용으로 상품성이 낮아, 가공용(선식, 분말)으로 출하 하는 것을 고려
양배추
피해발생 여건
❍ 양배추는 결구 후에는 비교적 저온에 강한 작물이나, 육묘기 혹은 정식 초기의 저온에 대해서는 민감한 작물
❍ 특히, 결구기 이전에 기온이 12℃ 이하의 생육 조건이 열흘이상 지속될 경우 화아 분화를 촉진해 꽃대가 형성되어 영양생장이 멈추는 현상이 나타나 상품성 있는 양배추 수확이 불가능해짐
* 생육 및 수확기에는 25℃ 정도의 평균기온 요구
< 피해양상 >
○ 추대 : 정식 초기 저온 피해로 인한 꽃대 형성으로 상품성 하락
○ 결구불량 : 생육중 저온, 일조부족으로 속이 늦게 차고, 수량도 감소
기술적 대책
❍ 양배추 추대
- 꽃대가 올라온 양배추의 경우 재배 관련 기술적 조치를 통한 경제적 효과 미미, 따라서 재해 복구 차원의 정책적 피해 지원책 필요
- 이상저온 발생시, 양배추 포장 내 임시 터널, 혹은 막 덮기 재배 등을 통해 평균 기온을 올려줌
❍ 양배추 결구불량
- MPK(마그네슘, 인산, 칼리)를 2~3회 엽면시비 하여 결구를 촉진하면, 수확기를 7~10일 정도 앞당길 수 있음
제5장 과 수
1 병해충 적기방제
◈ 동해의 2차 피해를 유발하는 나무좀의 발생예찰과 방제 유의 ◈ 해충피해 예방을 위한 교미교란제 설치 ◈ 포도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적기방제 |
나무좀 예찰 및 방제
❍ 나무좀은 수세가 약한 나무를 집중 가해하므로 적정 수세가 되도록 양수분 및 토양관리 철저
❍ 나무좀은 나무 원줄기나 원가지에 직경 1∼2mm의 구멍을 뚫고 톱밥을 내며 가해
❍ 나무좀 유충의 먹이가 되는 공생균(암브로시아균)을 자라게 하여 독소에 의해 목질부가 부패되어 고사
❍ 나무좀은 연 2회 발생하며 주로 발아기부터 5월에 피해를 주므로 발생예찰용 유인트랩을 설치하여 성충이 날라오는 시기를 조사
❍ 나무좀 피해를 받은 나무는 DDVP 200배액에 테부코나졸 1000배액을 혼용하여 일회용 주사기로 피해구멍으로 약액이 밖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하게 주입
❍ 테부코나졸 약제는 암브로시아균을 살균하며, 나무좀 유충의 먹이인 암브로시아균이 없을 경우 나무좀 유충의 공급원이 차단되어 2차적으로 나무좀 밀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
교미교란제 설치
❍ 교미교란제 원리
- 수컷이 암컷을 찾아가는 길을 차단하여 암컷과 수컷의 교미를 방해
❍ 사용방법
- 월동세대 나방 성충이 최초 우화하기 전에 설치
- 설치높이는 지상으로부터 1.0∼1.5m 높이에 설치
❍ 사용 시 주의사항
- 과수원 가장자리(바깥부분)에 위치한 나무에 더 많이 설치
- 주변에 다른 과수원이 없는 경우에 효과가 높음
- 다른 과수원과 밀집된 경우 가급적 공동으로 설치
- 봄에 설치하여 1세대 성충부터 꾸준히 교미를 교란
- 평소에 피해가 많은 과수원은 약제방제를 병행 실시
- 교미교란 효과는 해가 거듭될수록 높아지므로 지속적으로 사용
포도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방제
❍ 5∼6월 1세대, 6∼7월 2세대, 8월 3세대, 9월 4세대(연 4회 발생)
❍ 약충과 성충이 어린잎과 과실을 가해함
❍ 부화약충이 나타나는 발아기와 개화 전 15일 경 적용약제로 방제
❍ 방제적기는 발아기 직전부터 꽃송이 형성기이며, 대발생 시 이기간에 2회 정도 방제 필요
- 적용약제 : 메프, 에토펜프록스, 클로치아니딘, 비펜스린 등
<성충>
<피해 잎>
<피해과실>
2 개화기 과원관리
❍ 만개기부터 한 달간은 세포분열기로 과실비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세포수가 증가되고, 신초생장, 꽃눈분화 등의 생리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
❍ 우리나라 연 강수량은 1,200mm 이상으로 과수 재배에는 충분하지만, 7∼8월의 강수량이 50% 이상으로 편중이 심함
❍ 특히 발아 전 3∼5월에 강우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 건조보다는 적절한 토양수분이 있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기상조건에 맞는 수분관리가 필요
❍ 수액 이동기 부터 발아까지의 수분 부족은 발아불량 및 발아지연에 영향을 주고 그 후 생육에도 영향을 줌
❍ 초생재배 과원에서 풀이 생육을 개시하면 풀과 수분경합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수가 필요함
❍ 과원의 토성과 관수 방법에 따라 수분이 적셔지는 부분이 다르므로 한 번에 장시간 관수하는 것보다 관수 시간을 여러 차례 나누어 주어야 효과적임
❍ 점적관수방법은 30분∼1시간 관수 후 관수시간 만큼 쉬었다가 다시 관수하는 방법을 이용
※ 계속관수는 직배수로 인해 물주는 효과가 떨어지고 물량이 많이 듬
❍ 점적관수 시 관수방법에 따른 관수효과(cm)
토 성 | 30분 관수 후 30분 쉼 | 1시간 관수 후 1시간 쉼 | 계속 관수 |
사양토 양 토 | 100 120 | 80 120 | 60 100 |
※ 관수효과는 관수 후 관수된 폭을 조사한 것이며, 총 관수시간은 12시간임
❍ 토성별 관수량 및 관수간격
토 성 | 관수량(mm) | 관수간격(일) |
사 질 양 토 점 질 | 20 30 35 | 4 7 9 |
제6장 화 훼
1 국화 재배환경 관리
❍ (광관리) 국화는 단일식물로서 꽃눈분화와 꽃눈발달은 일장에 의해 조절되며 꽃눈분화는 밤의 길이가 최소 13시간이 필요함
- 국화의 연중생산을 위해 장일처리와 단일처리를 하여야 함
· 장일처리 : 밤의 길이가 11시간 이상이면 전조(1일 16시간 일장 필요)
· 단일처리 : 낮의 길이가 11시간 이상이면 암막(1일 13.5시간 단일 필요)
- 영양생장(장일) 기간은 낮 동안의 광량, 품종에 따라 결정됨
- 생식생장(단일) 기간은 품종에 따른 개화반응 일수에 따라 결정
- 개화기간이 짧고 생육이 강한 품종 선택시 생산성 향상에 유리
❍ (양분관리) 스프레이국의 양분관리는 신속한 양수분 흡수를 위하여 지하부의 환경조건(물리성, 화학성)을 조성하여 작물이 요구하는 양분량을 필요한 시기에 적정량을 공급해야 함
- 스프레이국은 특히 생식생장기에 질소양분의 억제가 중요함
❍ (난방관리) 작물의 생장이나 꽃눈 만들기에 관여하므로 항상 16℃이상 유지
- 흰녹병 예방 및 고품질 생산을 위하여 난방을 통한 습도 조절 필요
- 난방 시기는 초봄과 늦가을에도 정식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고 난방 온도는 16℃ 이상 동계에는 17℃ 이상으로 관리
- 하부 난방은 비닐닥터를 고랑사이에 설치하고 온도센서는 하우스 중간부분에서 국화생장점의 30cm 상단의 온도가 기준이 되도록 설치
- 온수 난방 또는 온풍 난방 이용시 국화생장점 부분의 적정온수는 30℃ 기준으로 보온 유지하고 온풍은 야간 16℃ 이상 유지
❍ (전조관리) 소등전 품종에 맞는 엽령을 알아야 하고 적정초장 체크필요
* 엽령 : 총 잎 수 가운데 일정한 시기까지 나온 잎의 수
- 무적심 재배의 경우 약 22일(정식 후부터 소등까지)정도 전조 실시
- 전조시간은 4~5시간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전조하고 광량은 80~100룩스(Lux)가 적당
❍ (단일처리) 꽃눈형성 및 균일한 개화를 위해서는 하루 중 13시간 이상의 단일조건(암막)이 필요
- 13시간 미만의 차광처리에서도 꽃눈만들기가 되나 꽃눈의 형성과 발달이 늦어지고 꽃목이 길어지며 측지가 발생하는 등 2차 생장 경향이 있음
- 단동하우스에 재배시 보온효과 및 단일효과를 위해 반드시 암막차광전용 스크린 재질을 사용할 것
2 장미 포장관리 요령
❍ 관수는 일반적으로 점적 관수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관수의 표준량은 10a당 한번에 1,200~1,500L로 관수함
❍ 광선을 충분하게 받도록 하고 시설 내에서는 환기를 자주하여 탄산가스 부족과 고온으로 인한 생육장해를 예방함
❍ 순지르기 위치는 언제라도 위에서부터 첫째 또는 둘째 5매엽 상단에서 자르도록 하고, 겨드랑이 눈이 발생하는 것이 좋음
❍ 시설재배에서 일교차가 심하면 생리장해가 발생하기 쉽고 개화일수가 길어지게 되므로 밤의 온도를 15~18℃로 유지함
❍ 절화 수확요령은 고온기에는 꽃받침 조각들이 완전히 뒤집어진 단계부터 제일 바깥쪽 꽃잎 2매가 막 피려는 단계에서 수확함
3 백색칼라 절화 수확 및 출하
❍ (적절한 절화 품질) 꽃은 품종 고유의 모양으로 빛깔이 선명한 것을 수확
- 줄기는 세력이 강하고, 휘지 않으며 굵기가 일정한 것
- 개화 정도는 백색으로 물들고 벌어지기 직전, 마른잎과 이물질이 없는 것
❍ (수확 시기 및 방법) 줄기 저반부를 자르거나 뽑아내어 수확
- 꽃봉오리가 백색으로 물들고 벌어지기 직전인 상태에서 채화
- 도구를 이용해 수확할 때는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
- 꽃대의 가장 밑 부분을 잡고 줄기를 벌려 뽑으면 꽃대가 늘어나는 일이 없으며, 여분의 꽃줄기를 더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수확 전 관수) 꽃 줄기를 뽑아내어 채화할 경우 꽃 수확일 하루 전날 미리 관수를 실시하여 줄기를 팽창시켜 잘 뽑히도록 유도하며, 수확은 관수 다음날 서늘한 아침에 실시
❍ (절화 저장) 출하 전 1주일 까지는 4℃의 저온에서 저장이 가능
- 꽃의 지속기간은 기온과 환경에 따라 7~20일간 지속되는데, 보존액을 사용하거나 깨끗한 물로 자주 물갈이를 해주면 효과적
- 줄기를 설탕 20g/1L를 넣은 용액에 12시간 동안 담가두면 줄기 절단면 갈라짐과 수확 후 꽃에 반점이 생기는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음
4 접목 선인장 정식
❍ 정식은 접목 후 일정한 온도에 7 ~ 8일간 보관시킨 후 정식
- 토양에 직접 정식할 때는 무리하게 꽂지 말고 뾰족한 대나무나 막대기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고 꽂아 절단부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함
- 정식 후 바로 다찌가렌 1000배액 정도를 관주하면 밑둥 썩음병 같은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음
- 생력트레이를 사용할 경우, 토양을 평탄하게 한 후 생력트레이를 설치하고 제자리에 선인장을 꼽아 정식하면 됨
❍ 접목 후 보통 1주일 후에 온실에 정식을 하게 되는데, 이때 바로 정식을 하게 되면 삼각주가 지나친 광에 갑자기 노출되어 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광적응을 위해서나 과다한 건조를 막기 위해 정식 후 발근까지 1달 정도 추가로 차광하는 것이 좋음
제7장 특약용작물
1 인 삼
❍ 해가림 피복물은 4월 중순경 출아가 약 50% 되었을 때 적합한 피복 자재를 선택하여 덮어줌
- 기온이 낮은 봄철에는 피복물의 투광률을 15%로 조절하면 생육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웃자람을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켜줌
- 투광량은 청색 차광지 > 은박코팅 차광판 > 4중직 차광망 순으로 청색 차광지가 가장 많음
-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북부 지역에서는 투광량이 많은 청색 차광지가 좋으며, 기온이 높은 남부지역은 단열효과가 높고 산란광을 이용하는 은박코팅 차광판이 좋음
- 토성이나 지형에 따라 적합한 피복물은 달라 질 수 있으므로 재배지역 뿐만 아니라 지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복자재를 선택해야 함
❍ 측후렴 대체용 개량 울타리를 설치하면 출아기 강풍에 의한 상처를 예방하여 점무늬병(줄기)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해가림내 통풍을 증대시켜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태풍시 강풍 차단을 통해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음
- 인삼밭 주변 지주목의 배수로 건너 쪽에 울타리 설치용 지주목을 박고 윗부분을 연목으로 두둑의 지주목과 연결 후, 울타리 측면과 윗부분에 각각 P.E. 차광망 2중직(폭 150㎝ 정도)을 부착함
- 통로 윗부분에 P.E. 차광망은 완전 고정시키고, 측면의 P.E. 차광망은 기상조건에 따라서 울타리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울타리 중간과 아래 부분만 단단히 고정시키고 위쪽은 풀었다 매기가 편리하도록 매어 둠
- P.E. 차광망의 높이 조절은 차광망 윗부분만을 반정도 내려서 조절함
- 봄철 출아기에는 측면 차광망을 울타리용 지주목 상부까지 완전히 올려주어 어린줄기에 상처 및 점무늬병(줄기)을 예방함
2 오미자
❍ 신초가 30~40㎝정도 자랐을 때 유인철사나 망에 고정해 주고 서로 엉키지 않게 줄기를 수시로 유인 해줌
- 오미자 줄기는 유인망을 따라 한줄로 올라가지 않고 중간에 꺽여 다른 곳을 감고 올라가므로 뒤엉키지 않고 일직선으로 올라 갈 수 있도록 유인
❍ 오미자는 뿌리가 땅속 10~20cm 이내 분포하는 천근성 식물로 뿌리가 건조하기 쉬우므로 볏짚, PE필름, 부직포, 차광망 등으로 멀칭하여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잡초 발생을 억제해줌
❍ 개화기에는 꽃눈형성을 위한 양분흡수에 수분공급이 필요하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전면관수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관수를 해줌
- 관수시 흡습깊이는 1회에 토양이 10cm 정도가 적셔지도록 하고, 이때 장력계 측정값은 pF 2.7내외임
3 느타리 버섯
❍ 봄철 느타리버섯의 발생주기가 거의 끝나 가고 있으므로 경제성을 감안하여 버섯 생산주기를 조절하도록 하고 수확한 후에 균상(균이 자라는 시렁)에 남는 버섯은 세균의 피해가 없도록 균상 관리를 깨끗이 하도록 함
❍ 여름철 느타리버섯 종균 접종 적기가 5월 중․하순경이므로 봄철 재배가 끝나는 농가는 재배사 폐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볏짚, 폐면(솜), 종균 등을 미리 신청하여 확보하도록 함
제8장 축 산
1 구제역(FMD) 차단 실천사항
날마다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수포, 발굽탈락 등 )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 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시다.
- 구제역(FMD) 위기경보 단계 : 주의 (발령일시 : `16.1.11일 22시)
구제역 차단 실천사항
❍ 구제역 발생국가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여행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출국 신고 및 입국 시 공항만 소독,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금지
❍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1회용 방역복, 장갑, 장화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차량․장비 등에 대하여 철저히 소독을 실시
❍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근육부위에 정확하게 접종 함
구제역 예방 접종 프로그램
축 종 | 백신접종 시기 | 접종량(1회) |
소 | ■ 송아지 : 2개월령 1차, 1개월 후 2차 접종 ■ 모든 소 : 4∼7개월 간격으로 접종 | 2ml |
돼 지 | ■ 모돈 : 분만 약 1개월(3∼4주전)이전 접종 ■ 웅돈 : 4∼7개월 간격으로 접종 ■ 자돈 : 2~3개월령 1차만 접종(분양 전 예방접종) * 긴급 백신접종 지역에서는 2주 후 추가 보강 접종 ■ 종돈장의 자돈 중 암컷(후보모돈 예정) : 2개월령 1차, 1개월 후 2차 접종 | 2ml |
흑돼지· 멧돼지 | ■ 생후 2~3개월령 1차, 1차 접종 후 4~7개월 간격으로 접종 | 2ml |
염 소 | ■ 어린 염소 : 2개월령 1차, 1개월 후 2차, ■ 1세 이상 염소 - 1년 간격으로 접종 | 1ml |
사 슴 | ■ 어린 사슴 - 2개월령 1차, 4주후 2차 접종 ■ 모든 사슴 - 6개월 간격으로 접종 | 2ml |
2 소규모 가금농가 고병원성 AI 관리 실천사항
사육가축에 대한 임상예찰을 철저히 하여 의심 가축 발견시 즉시 판매 중지 및 가축방역기관(☎1588-4060,1588-9060)에 신고합시다.
고병원성 AI 관리 실천사항
❍ 농장 내․외부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축사간 이동시 반드시 전용장화 착용하고 장화를 소독함(가금사육장 정기소독 및 소독실시기록부 기록)
❍ 외부인 및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미실시 및 GPS 미장착 가축운반차량은 가금사육장 내 진입을 금지함
❍ 농장 출입자 및 차량 출입기록을 철저히 하고 가축거래상인의 농장 방문시 거래상 등록증 확인하고 등록증이 없을 경우 거래를 금지함
❍ 가축질병 발생국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근로자(외국인 포함) 관리를 철저히 함
❍ 가든형 식당에서 보유중인 가금사육장의 경우도 15㎡ 이상의 경우 관할 시군에 축산시설로 등록하여야 하며 사육중인 가금에 대하여는 AI 발생시부터 종식시까지 실외방목 제한하고 닭․오리 등 가금 혼합 사육을 금지함
❍ 철새도래시기에는 실외방목을 금지하고 가금사육장 내 야생조류 침입 예방을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며 야생동물유입 방지를 위해 자가도살 후 남은 부산물, 깃털 등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정기적으로 구서작업을 실시함
❍ 자가도살시설 주변 부산물, 깃털 등 오염물을 제거하고 항상 청결히 유지
*공통증상 : 폐사수 증가, 사료 및 음수 섭취량 급감, 계군의 활력감소
*닭 : 경증의 호흡기 증상, 벼슬 청색증, 산란율 감소
*오리 : 안면종대, 결막염, 수양성 설사, 신경증상
3 가축 관리
❍ 일교차가 10℃이상 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져 호흡기와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양질의 사료급여 및 축사 소독, 환기 등 사양관리가 필요
❍ 한우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비타민, 미네랄 등을 급여하여 소화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함.
- 송아지의 경우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닥이 축축하지 않도록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주어야 함
❍ 돼지는 기온차에 의해 질병 발생, 번식 및 성장이 저해되기 쉬우므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축사 내부 유해가스와 바깥의 온도를 고려하여 적절히 환기를 해주어야 함
- 새끼돼지는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분만후 3일과 6일경에 철분 주사를 놓아주면 좋음
❍ 산란계는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게 되는 시기이므로 알낳는 정도에 따라 사료 양을 조절해 주고 조명시간도 해 길이에 맞추어 조절해 주어야 함
- 특히 온도 유지를 위해 밀폐하는 경우, 유해가스, 배설물 먼지 때문에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의 환기가 필요
4 사료작물 관리
❍ 옥수수는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수량의 감소폭이 크므로 적기 파종이 중요
* 파종시기 : 남부지방은 4월상순, 중부 4월중순, 중북부 4월하순에서 5월상순
- 파종량은 ha당 25~30kg 정도가 적당하며, 비료량은 ha당 질소200kg, 인산과 칼리 각각 150kg이며 퇴비는 30톤 정도를 시용함
- 잡초 방제를 위해 파종한 다음 발아전 제초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음
* 잡초 발생에 따라 수량이 20∼30% 이상 감소할 수 있음
❍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습해에는 강하나 가뭄에는 약한 작물이므로 봄철 가뭄으로 인한 생육상태가 불량해지기 쉬우므로 관수가 가능한 지역에서는 최대한 관수를 실시
참 고 황사피해 발생 대비 가축관리 요령
단계별 | 관 리 요 령 |
황 사 발생전 | ○ 황사 발생 예보를 잘 듣고 주변에 전파 - 기상청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홈페이지에서 황사정보 파악 - TV, 라디오 등의 황사 정보를 잘 청취 ○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안으로 대피 준비 ○ 야외에 방치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황사가 묻지 않도록 피복물을 덮어 둘 준비 ○ 축사 시설물의 출입문 및 환기창 점검 ○ 황사를 세척할 수 있는 동력분무기 등의 장비를 사전 준비 |
황 사 발생기간 중 | ○ 운동장,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안으로 신속 대피 ○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 막고, 외부 공기와 접촉방지 ○ 야외에 비치된 사료용 건초,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 황사 차단 |
황 사 종료 후 | ○ 축사 주변과 내외부에 묻은 황사를 깨끗이 씻고 소독 ○ 가축의 먹이통이나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는 세척 소독 ○ 가축이 황사에 노출되었을 때는 몸체에 묻은 황사를 털어 낸 후 구연산 소독제 등을 이용 분무기로 소독 ○ 황사가 끝난 후 2주일 정도는 질병의 발생 유무를 관찰 ○ 병든 가축이 발견될 시는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 |
주간농사정보 제17호
발 행 인 : 농촌진흥청장 이양호
편 집 인 : 농촌지원국장 이범승
편집기획
- 총괄 : 기술보급과장 김상남
- 기획 : 기술보급과 송용섭, 이승규, 김민정, 정찬수
- 집필 : 오세웅, 차지은, 나상수, 박기영, 윤성환, 박현경,
김기형, 안정구, 고인배, 김지성, 정병진, 김연아
발 행 처 :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063-238-0983)
홈페이지 : www.nongsaro.go.kr
주 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농생명로 300(5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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