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여행주간, 낙농체험목장으로 떠나요 | |
2016-05-03 | |
- 전시관에 숙박, 로봇착유기까지... 진화하는 체험목장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지역별로 가족이나 단체 체험관광이 가능한 이색 낙농체험목장을 소개했다. 낙농체험목장은 해마다 방문객들이 늘어나며 지난해에는 46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추이1) : (2005) 2.3 → (2010) 92 → (2013) 305 → (2015) 463천 명 경기도 연천의 '애심목장’은 스트링치즈 만들기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소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낙농체험프로그램과 치즈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숙박이 가능한 팜 스테이형2) 목장으로 하룻밤 머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강원도 횡성의 '범산목장’은 직접 만든 치즈로 피자를 만들어보고 면양, 염소, 당나귀 등 다양한 동물체험을 통해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벌개미취, 꽃창포 등 100여 점의 우리 꽃을 만날 수 있는 야생화 전시관과 분재공원, 종유석, 화석이 전시된 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견학코스가 마련돼 있다. 충남 당진의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건초주기, 어미 소 젖 짜기 등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약 100만㎡의 넓은 부지에 한우, 타조, 라마, 양 방목지가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경남 하동의 '금와목장’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착유체험을 진행한다. 축사 옆에 설치된 로봇 착유장에서는 착유과정과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낙농목장에서는 직접 생산한 신선한 발효유와 치즈를 구입할 수 있어 배우는 즐거움에 맛보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다. 체험목장과 인근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산따라 길따라 낙농목장과 함께하는 전국여행’ 책자를 참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체험목장은 우유가 생산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치즈와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제조, 시식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라며, “도시를 떠나 가까운 목장으로 휴가를 떠나면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_______________ 1) '우리나라 낙농체험 목장 방문객 현황’ 낙농진흥회 자료
인용. [문의]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장 박범영, 축산물이용과 박원서 063-238-7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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