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소식에 네티즌이 또 폭발했다. 정미홍 기소소식이 있은 9일 인터넷과 SNS는 정미홍 관련 글들이 홍수처럼 넘쳐났다. 정미홍의 이번 기소는 지난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편찬과 관련 사전 내용에 공개한 일본명 ‘다카키 마사오’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혈서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 결국 법을 위반한 ‘혐의 있음’으로 검찰 결론이 정해지면서다.
정미홍 전직은 ‘KBS 아나운서’다. 이런 정미홍이 아나운서였던 청춘시절보다 더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정미홍을 아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정미홍 아나운서 시절을 전혀 모르는 세대까지 현재의 정미홍을 알게 됐을 정도다.
▲ 정미홍 기소의 단초가 된 민족문제 연구소가 공개한 고 박정희 대통령(일명 다카키 마사오) 관련 만주신문이 보도한 기사 내용이다. 9일 정미홍은 기소됐다. |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올해 57세다. 여성의 나이를 공공연히 언급하는 것은 다소 부적절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청춘시절 정미홍보다 작금의 정미홍이 더 유명세를 치르기 때문이다. 이런 정미홍이 또다시 법정에 서게 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정희원 부장검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방하는 글을 퍼 나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로 전 KBS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뉴스◈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정 표현도 대물림..버럭 부모가 욱하는 아이 만든다" (0) | 2016.05.12 |
---|---|
[뉴스플러스] "해외 감염병 또 번질라" 검역 불안 여전 (0) | 2016.05.10 |
檢 '정운호 로비 의혹 ' 최유정 변호사 전격 체포 (0) | 2016.05.10 |
'김영란법' 시행령안..위헌 심판 결정에 영향 미칠까 (0) | 2016.05.10 |
"50년 별거 후 이혼도 재산분할" 왜? (0) | 201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