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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부총재 '한국인 전문가 더 필요'

파라클레토스 2010. 11. 1. 20:15

세계은행 부총재 '한국인 전문가 더 필요'

이데일리 | 입력 2010.11.01 20:07

 
한국인 전문가 채용을 위해 방한한 하산 툴루이 세계은행 부총재가 세계은행에 한국인 전문가가 더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툴루이 부총재는 오늘 과천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계은행은 한국의 성공적인 경제발전 비결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더 많은 한국인 전문가를 채용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툴루이 부총재는 이어 "이번에 채용할 한국인 직원들은 워싱턴 DC의 세계은행 본부는 물론 세계 160개국에 위치한 세계은행 관련 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다"며 "한국인 직원들이 세계은행의 다양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1만여명의 세계은행 직원 중에 한국인 직원은 개발과 보건 등의 분야에서 9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