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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소사 백의관음

파라클레토스 2011. 2. 17. 13:35

 

내소사  대웅보전 백의관음 (大雄寶殿 白衣觀音)

 

 

 

 내소사는 관음신앙이 깃든 백의관음보살과 극락세계를 보여주는

 

문고리와 새가 그림을 그리다가 날아갔다는 관음조가 능가산 관음봉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세계를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안에 백의관음보살좌상 후불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이 백의관음보살좌상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후불벽화입니다.

하얀 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은 자비의 부처님으로서

우리 민생들의 소원을 잘 들어주는 부처님입니다.

이 백의관음보살의 눈을 보고 걸으면 사람의 눈을 따라 온다고 합니다.

백의관음보살과 눈이 마주쳐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후불벽화 앞으로 가셔서 백의관음보살과 눈을 마주치고

소원을 꼭 이루시기바랍니다.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뒷변 백의관세음보살 벽화

 

종목: 비지정성보문화재
종목설명: 비지정성보문화재
분류: 벽화
성보시대: 조선
소속사찰: 내소사 (來蘇寺)
주소: 579-890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번지

 

후불벽에 백의관음보살상(白衣觀音普薩像)이 그려져 있는데

이 관음상 벽화는 현재우리나라에 남아있는 후불벽화로는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이라고 전한다.

그러면 백의의 관음보살상이 왜 어둡고 비좁은 법당의 뒷자리에 좌정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관음보살의 대자대비심(大慈大悲心)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분도 있다.

내소사 법당의 구조가 반야용선형이므로 피안의 세계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형태여서

뒤에 처진 어둠에 허우적거리는 번뇌에 살고 있을 중생들을 위하여

자비심 많은 관음보살을 고해를 향하고 있게 한 것으로 풀이하는 것이다.

어둡고 괴로운 번뇌에 살고 있는 뭇 중생들은 내소사에 들려서 내자개소생(來者皆蘇生)도 하려니와

뒷벽에 앉아 있는 백의의 관음보살님 자비의 법력 입으시는 일 잊지 마시라.

불교의 의미, 불교적인 설법의 형태를 가장 조화롭게 나타내는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내소사 대웅보전의 특징이라 할 것이다. 

 

 

 

 

 

 

출처 : 가장 행복한 공부
글쓴이 : 참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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