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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361회 당신의 간이 굳어간다. 침묵의 질환, 간경화!(110212)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1. 5. 16. 00:54

생/로/병/사/의 비밀

 


당신의 간이 굳어간다.

침묵의 질환, 간경화!

 

방송 일시 : 2011년 2월 12일 ( ) KBS 1TV 20:00~21:00

■ 담당 프로듀서 : 정병권

■ 작가 : 김민정, 김주희

 

40~50대 남성의 사망원인 3위, 간질환!

 

소리 없이 간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간경화’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킨다.

간경화이 마지막 단계, 절망의 간암!

전체 사망 원인 1위 암 중에서도

40~50대 남성에게서 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염증으로 간세포가 죽어가면서 간 조직이 섬유화가 되고

딱딱하게 굳어가는 간경화!

 

500가지 일을 하는 인체의 화학공장

간을 굳게 하는 원인은 무엇이며

간경화를 치료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보자.

 

▶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공포, 간경화 합병증 !

 

 

 

 

간성혼수로 인해 평소와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된 신창근 (56세,남) 씨.

십년 가까이 술을 마셔온 그는 과도한 음주로 인해 알코올성 간경화 진단을 받았다. 간성혼수가 오기 전 복수와 황달까지 간경화의 다양한 합병증들을 경험한 신창근 씨. 간경화 합병증이 그의 간을 노리고 있다.

 

간경화로 인해 나타나는 첫 증상은 바로, 간의 압력이 증가해 생기는 문맥고혈압증이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배에 물이 차는 복수나 정맥류 출혈.그 이후 간 기능이 저하 돼 황달과 간성뇌증, 간성혼수의 합병증도 나타나기도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심각한 합병증은 바로 간암이다.

 

갑작스런 정맥류 출혈로 응급실을 찾은 김순배(59세,남) 씨는 작년부터 잦은 출혈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간이 굳어 피가 흐르지 못하자 위와 식도의 혈관이 부푼 것이다. 부풀어진 혈관들이 터져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 결국 내시경 결찰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간경화로 인한 출혈을 멈출 수 있을까?

 

십년 전 간경화 진단을 받은 이광수(56세, 남) 씨. 그 동안 수십 번에 이르는 색전술과 고주파 치료를 받았지만 간경화가 진행 돼 간암까지 이르자 간이식 수술이 시급해졌다. 굳어버린 간을 살리기 위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들의 간을 이식받기로 한 이광수 씨. 간경화의 마지막 단계이자 가장 무서운 합병증, 간암은 어떻게 오는가?

 

▶간경화에 이르게 하는 원인, 이제는 지방간이다!

 

자신의 간 2/3을 절제한 이태효(52세, 남)씨. 간경화로 인해 생긴 감암 크기만도 9cm! 그가 간을 잘라내야 했던 이유는 바로 대학교 때 알게 된 B형 간염이다.

 

서서히 간을 딱딱하게 만들며 생명을 위협하는 간경화!

간경화의 원인 중 70%를 만성 B형, C형 간염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간경화의 주범인 만성간염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지방간염과 알코올성 간염은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최근 늘고 있는 서구식 식습관과 무분별한 음주문화가 바로 그 원인이다!

 

집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간성혼수를 앓았던 이상열 (68세, 남)씨.그에게 간성혼수가 온 이유는 다름 아님 알코올성 간염에 의한 간경화 때문이었다.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먹은 환자. 하루 평균 소주 3~4병을 마셨던 이상열씨는 알코올에 의해 직접적인 손상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도 지방간을 만들어 자신의 간을 굳게 만들었다.

 

지방간염의 3대 원인인 복부비만, 당뇨, 고지혈증. 이중선 씨는 복부비만과 당뇨로 인해 오랫동안 진행된 지방간염이 현재 간경화로 진행됐다.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비만인구. 간경화의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간, 편하게 사는 법

 

 

 

 

경남 창녕. 80~90년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감초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남포동 씨가 2009년 간이식을 받은 후 이곳에서 머물고 있다.

평소 술을 즐겨 마시던 남포동 씨. 간 건강을 위해 평소 즐겨 마시던 술을 포기하고 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데.남포동 씨의 현재 간 상태는?

 

한 번 섬유화가 진행 된 간은 다시 회복되기 어렵다고 전문의 뿐 아니라 환자까지 알고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치료를 통해 간의 재생을 도와주거나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논의 되고 있다.

62세의 김동현 씨는 간성혼수와 출혈로 인해 직장까지 그만둬야 했지만 현재는 건강한 삶을 보내고 있다. 그가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삶을 정리해야 될 순간까지 이르렀었던 김성녀(45세, 여)씨 또한 삶에 대한 희망과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한 165cm 키에 93kg의 몸을 지닌 박미영(62세/가명)씨. 박미영 씨도 지방간으로 인한 간경화 진단을 받자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시작했다. 간을 위해 노력하는 그녀는 얼마나 건강해 질 수 있을까?

 

간경화를 이겨내기 위한 이들의 노력!

우리의 간을 지키는 방법, 간경화의 원인과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