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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부인 '칼라브루니 누드 사진' 곧 경매

파라클레토스 2011. 7. 9. 21:41

 

 

[앵커멘트]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인의 누드 사진이 곧 경매에 부쳐질 예정인데, 유명도가 올라가며 경매가격도 함께 치솟을 전망입니다.

일본의 한 동물원에서는 하루에 몇 시간씩 막대기를 돌리는 곰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지순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퍼스트 레이디칼라 브루니.

모델 시절 찍은 그녀의 누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독일 태생의 수집가 거트 엘퍼링의 대규모 사진 컬렉션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0일 경매에 부쳐집니다.

관심은 가격.

지난해 경매가 계획됐을 때 만해도 3,000~4,000달러 선이었지만, 유명인사가 되면서 경매가격도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클로드란 이름의 이 곰은 하루에 몇 시간씩 이렇게 막대기를 돌립니다.

6년 전 어미가 덫에 걸려 죽은 뒤 동물원으로 옮겨오면서 생긴 버릇입니다.

관람객들은 마냥 신기해 합니다.

[녹취:동물원 관람객]

"곰이 막대돌리기를 하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동물원은 클로드를 위해 길이 1.5m에 4kg쯤 나가는 놀이용 막대기 15개를 항상 준비해 줍니다.

YTN 지순한 [shchi@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