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요즘 효린의 인기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 매주 멋진 무대를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효린은 허스키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돌고래 고음으로 과거 히트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불후2'의 콘셉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소화하는 편이다.
효린은 '불후2'의 가장 '핫'한 참가자다. '불후2'가 방송되는 날이면 효린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어김없이 이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효린은 지난 6월 4일 '불후2' 첫 방송 1차 경합 무대에서 카니발·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불렀고, 같은 날 최종 경합에서는 '전설'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첫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효린은 지난 6월 19일 방송분에서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록커로 변신, '전설' 부활의 '희야'를 열창했고 이를 무대를 접한 김태원은 "한국의 비욘세"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이후로 효린은 '한국의 비욘세'로 등극했다.
탄력을 받은 효린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전설' 민해경의 '미니스커트'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역시 '한국의 비욘세' 답게 퍼포먼스도 화려했다. 효린은 무대 중간 외투를 벗어던지고 섹시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 무대를 접한 상대편 참가자의 편곡자마저 "한국의 비욘세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살린 무대"라며 감했을 정도.
'한국의 비욘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9일 방송된 '불후2-듀엣 특집'에서 효린은 포맨의 신용재와 팀을 이뤄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열창했다. 이 무대에서 효린과 신용재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과 출연진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얼마전 효린의 데뷔 전 오디션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된 적 있다. 영상 속에 효린은 교복차림의 앳된 고등학생이었지만 그녀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은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다.
현재 효린은 걸그룹 중에서 단연 최고의 보컬로 꼽힌다.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불후2'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이 오르는 모든 무대에서 열정과 능력을 발산하며 '한국의 비욘세'의 수식어를 뛰어넘는 '세계의 효린'이 되었으면 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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