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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남아시아의 보물섬, 스리랑카> (8월 13일~8월16일 방송)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2. 9. 2. 22:32

남아시아의 보물섬, 스리랑카

 

 

기 획 : 김민 PD

방송일시 : 813() - 816()

연출 : 이민석 (앤미디어)

/구성 : 하주원

출연자 : 김원섭 (여행사진가)

 

 

 

 

기획의도

 

아라비안나이트의 신밧드가 찾아 나선 보물섬 스리랑카.

우리나라의 2/3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나라.

하지만 누구보다 큰 희망과 반짝이는 미소를 가진 이들이 살고 있다.

스리랑카엔 힘든 현실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수 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신성 보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신이 준 선물과 고행, 모두를 제 삶에 녹여

언제나 반짝이는 미소를 잃지 않는 스리랑카 사람들을 통해

축복받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본다.

 

 

 

 

구성내용

 

 

 

1부 여름의 전설, 캔디 페라헤라 축제

 

 

음력 7, 1년에 단 한 번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공개 되는 날인 캔디 페라헤라 축제.

스리랑카의 역사와 함께해온 2000년 된 성대한 축제이다.

불치(佛齒)와 악령을 좇아낸다는 캔디안 댄스 의식를 보기 위해

전 세계의 불교신자들과 관광객들이 해 마다 캔디로 모여든다.

국민 대부분이 불교 또는 힌두교도인 이들은 매일 한 번 씩

(호수)물을 머리에 몇 번이고

끼얹으며 몸을 깨끗이 한다.

이들에게 호수란 자신들과 신을 연결해 주는 고리이자 신앙 그 자체이다.

거대한 인공 호수 요더 베바에서 뱃사공 아누라’, 어부 비얀떼와 함께

호수 사람들만의 독특한 돌 낚시를 함께 해본다.

 

 

 

2부 코끼리의 낙원, 핀나웰라

 

 

 

스리랑카 남부 바다 요새, . 깎아 지르는 듯 높은 절벽에서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는 청년들이 있다.

여기저기 커다란 머리를 내놓은 바위들을 비껴가며 흡사 하늘을 나는 새처럼

두 팔을 활짝 펼치며 절벽을 뛰어 내린다.

쓰나미 이후 어촌 마을 청년들의 새로운 직업이 된 절벽 다이빙의 사연을 들어본다.

지는 석양 아래, 높은 파도 속에 장대를 꽂아놓고

그 위에서 낚시하는 모습이 물떼새와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 스틸트 피싱.

갈 부근 고깔라 어촌 사람들은 장대 하나만을 의지한 채,

세차게 밀려오는 파도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럽게 낚시를 한다.

미끼도 달지 않고 바늘만으로 척척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어부들의 현란한 손놀림.

어획량이 많지 않아도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지켜나가는 스틸트 피셔들.

자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핀나웰라에서는 하루에 두 번, 70여 마리의 코끼리 떼가 목욕하는 진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밀림에서 길을 잃었거나 밀렵으로 다치게 된 코끼리를 보호하는 시설, 핀나웰라 코끼리 고아원.

코끼리들과 11로 짝을 지어 보호하는 조련사들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코끼리들.

그 코끼리들 덕분에 먹고 사는 핀나웰라 코끼리 상가 사람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스리랑카에서만 볼 수 있는

낙원의 풍경을 발견한다.

 

 

 

3부 원시의 삶, 웨따족

 

 

 

스리랑카 남동부 최대 국립공원, 얄라 파크.

바다에 접해 있는 자연 그대로의 사파리인 얄라 파크에는

수백 종의 동식물들이 살고 있다.

얄라의 명물인 표범에서부터 접근하기조차 어려운 야생코끼리까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원시의 자연 속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본다.

원시의 밀림, 그 야생의 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이양가나 숲 속에는

스리랑카의 선()주민 웨따족이 산다.

발견되었을 때 구석기의 삶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

3만 년 전 선사 시대의 사람들이라 여겨지기도 했던 웨따족은

지금도 숲 속에서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살고 있다.

혼다마이~’ 웨따족에 이혼다마이라는 말만 알고 간다면

그들과의 의사소통문제는 거의 해결된 것이라 생각해도 된다.

모든 긍정의 말을 대신하는 혼다마이라는 말은

인사할 때도, 상대방의 의사를 물을 때도, 대답할 때 등 일상생활 전역에 사용된다.

혼다마이라는 말을 통해 웨따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본다.

 

 

 

4부 스리랑카의 보물, 문화 삼각지대

 

 

수 천 년의 빛나는 역사와 비밀을 간직한 고대 문화유적도시, 스리랑카 중북부.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수 백 명에 달하는 첩들을 맞이한

스리랑카의 의자왕, ‘카사파‘. 바위 요새 속에서 그의 아름다운 여자들의 초상화를 만나본다.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들과 그가 건설한 바위 위의 요새,

그 바위 요새 속의 비밀들과 성 밑에 고여 있는

호숫물을 바위 위까지 끌어다 쓴 비법들을 여행 중 만난 마힌다씨와 함께 찾아 본다.

아라비안나이트 속 신밧드가 찾았던 루비의 생산지,

신밧드의 길을 따라 아누라다푸라부터 중부 고산지대의 루비 광산까지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