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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세계속373<오스트리아 - 음악의 고향>20140404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4. 1. 25. 06:52


◆방송일: 2013년 01월 04일 (토) 오전 09:40 KBS 1TV
◆촬영.글.연출: 서은섭PD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낳은 나라.

오스트리아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음악’이다.
과거, 오스트리아를 통치하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귀족들은
빈(비엔나)에 거주하며 많은 예술가들을 지원했다.
때문에 예술가들은 이들이 살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으로 모여들기 시작했고,
활발한 예술 활동 끝에 오늘날 세계적으로 알려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수 많은 음악가들을 배출해낼 수 있었다.

오스트리아를 약 600년간 통치하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쇤브룬 궁전’과 ‘호프부르크 궁전’을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발자취를 쫓아 ‘피가로 하우스’와 ‘파스콸라티 하우스’
그리고 현재 그들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밟아본다.

또, 잘츠부르크에서 소금 채굴의 역사와
‘그뢰딕 마을’에서 벌이는 독특하고도 무시무시한 귀신축제를 체험한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나 빈에서 생을 마감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6살부터 작곡을 시작하며 세상에 남긴 곡의 수만 600여 개!
그가 남긴 악보에는 작곡을 하며 악보를 고친 흔적이 없다.
이미 머릿속에 완벽히 그려놓고 옮겼기 때문일 것

 오페라 <피가오의 결혼>을 작곡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피가로 하우스’에서
그가 남긴 흔적들을 살펴보고,
음악이 끊이지 않았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쇤브룬 궁전’과
잘츠부르크에 있는 모차르트의 생가를 찾아가본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

고전파와 낭만파의 다리라 불리는 음악가 베토벤.
30대의 젊은 나이로 청력을 완전히 잃었지만,
교향곡 제 9번 <합창 교향곡>, <장엄 미사> 등 을 작곡해 낸 비운의 작곡가다.

평생 80번이 넘는 이사를 했다고 알려진 베토벤이지만, 교향곡 4,5,7,8번과 가곡 <피델리오> 등은
모두 특정한 집(파스콸라티 하우스)에서 작곡되었는데..

‘파스콸라티 하우스’와 베토벤 이외에도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등
많은 음악가들이 잠들어있는 ‘빈 시립중앙묘지’를 찾아본다.



도시 ‘잘츠부르크’의 역사

모차르트의 출생지이기도 한 ‘잘츠부르크’
소금의 산이라는 뜻을 가진 잘츠부르크는 약 3천 년 전부터 소금 채굴을 시작했던 도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 되었다는 ‘잘츠웰텐 소금광산’과 ‘할슈타트 소금광산’을 찾아가
오래전 도시경제의 기반이 되었던 잘츠부르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그뢰딕 마을’의 귀신 축제

밤이 길어지는 겨울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알프스 산맥지역만의 독특한 축제가 있다! 바로 ‘귀신축제’
귀신 축제가 한창인 ‘그뢰딕 마을’에서는
각양각색의 귀신분장으로 우울해 보이는 이들에게 장난을 걸기도 하고,
음식을 즐기기도 하며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해가 짧아 우울한 겨울,
그뢰딕 마을과 함께 귀신축제를 즐겨보자!



2014년 1월 04일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