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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세계속 377 <세인트루시아 - 새로운 시작의 섬>20130101 미리보기

파라클레토스 2014. 2. 2. 15:19


◆방송일: 2013년 02월 01일 (토) 오전 09:40 KBS 1TV

◆촬영.글.연출: 정현경PD

작은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1979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영연방 자치국이자 카리브 해의 수많은 섬나라들 중 하나인 세인트루시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주민의 80%를 차지하는 아프리카계 흑인들의
이국적인 정취가 만나 다양한 色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나라이다.

문화의 중심지 ‘캐스트리스’에서 세인트루시아의 자랑인
노벨문학상 수상자 데렉월콧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서 루이스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지로 유명한 ‘로드니베이’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톤 산으로 유명한 ‘수프리에르’에서 유황천과 트래킹을 체험해보자

 작년 12월 홍수 피해와 2010년 섬을 크게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마음고생이 많지만,
카리브 특유의 낙천성으로 항상 새롭게 삶을 시작하는 섬나라, 세인트루시아

2014년 새해를 맞는 그들의 모습을 만나본다!


 


카리브 문화의 중심지 ‘캐스트리스’

세인트루시아의 수도이자 카리브 문화의 중심지인 ‘캐스트리스’
새해를 맞아 거리에는 춤과 노래로 신년을 맞이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들의 문화는, 과거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소유권이 여러 번 바뀌면서 유럽인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받았다.
작은 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2명이나 나왔을 만큼
문화적 토대가 강하고 국민들은 나라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누구보다도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세인트루시아 사람들의 문화를 가까이서 엿본다!

 캐스트리스 근교의 마리고베이는 멋진 풍광과 카리브 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맛있는 토속음식과 이 나라의 국민 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럼주 등
다양한 음식문화도 만나본다.




섬의 낭만이 가득한 북쪽, ‘로드니베이’

 섬의 북쪽, ‘로드니베이’
수십 개의 요트가 정박해있는 로드니베이 마리나는 항해자들이 잠시 쉬었다가는 작고 예쁜 도시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타
이제는 많은 항해자들이 일부러 이곳을 찾아가는 관광지가 되었다.

 또, 섬마을의 정취가 배어있는 어촌마을 ‘그로스아일렛’과,
영국군의 요새로 사용됐던 ‘피존아일랜드’는
아직까지도 영국과 프랑스의 사이에서 군사들의 요새로 사용되었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는 곳이다.
하지만, 멋진 해변과 레스토랑 등으로 여행객들에게 섬의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하는 곳
해변에서의 편안한 시간과 달콤한 럼펀치 한 잔이면 휴식에 부족함이 없다!

세인트루시아 북쪽으로 떠나보자!




세인트루시아의 자연을 품은 도시, ‘수프리에르’

세인트루시아 남쪽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쌍둥이 화산 봉우리
그로스 피톤, 프티 피톤을 품은 도시 ‘수프리에르’가 있다.
화산의 미네랄에 따라 다양한 빛깔을 뿜어내는 ‘다이아몬드 폭포’를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유황천과 머드 팩, 트래킹 코스체험을 통해 세인트루시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온 몸으로 즐겨보자!




개성이 넘치는 작은 마을들

큰 도시가 아닌 작을 마을,
섬의 동쪽 어촌마을 ‘데너리’에서 돌고래로 불리는 고기 마히마히(Mahimahi)를 만나보고,
‘앙스라라예’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생선요리축제 현장을 찾아가
토속음식 피쉬케이크 등 다양한 생선요리들을 맛본다.

이외에도, 섬의 남쪽에는 세인트루시아의 남쪽에는 손재주가 좋은 장인들이
인형, 옷, 모자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는데..
말 그대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제작하는 다양한 제품들은
정말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함과 꼼꼼함이 묻어있다.
독특한 공예품을 만들어 내는 남쪽 마을 묻어나는 ‘라보리’와 ‘슈와즐’에서
섬의 북쪽과 다른 장인들과 공예품들을 찾아보자!

2월 1일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