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설국기행
■ 기획 : 김현주 PD
■ 방송일시 :03월 31일(월) - 04월 03일(목)
■ 연출 : 이근선(아요디아)
■ 글/구성 : 김민정
■ 촬영감독 : 서경석
■ 큐레이터 : 구창범(프리스타일 스키 주니어 대표팀 코치)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에서 동부의 퀘벡 주까지
나라 전체에 걸쳐 웅장한 대자연이 펼쳐져 있는 캐나다는
그야말로 자연의 축복이 넘치는 나라다.
그중에서도 캐나다의 서쪽에 위치한 알버타 주는
연간 1,10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천혜의 절경을 갖춘 곳.
특히 로키 산맥이 흰옷으로 갈아입은 겨울의 알버타는
전 세계에서 으뜸으로 손꼽힐 정도의 아름다운 설경과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우나이프는
새벽을 밝히는 신의 영혼,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캐나다의 아름다운 설국을 찾아 겨울여행을 떠나보자.
*방송일시: 2014년 03월 31일(월)~2014년 04월 03일(목) 저녁 8시 50분~9시 30분 방송
1부. 밴프, 겨울 로키를 만나다 (03월 31일 저녁 8시 50분)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 국립공원은 캐나디언 로키의 관문이다. 이곳의 겨울은 때 묻지 않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자, 세계 최고의 스키 슬로프를 만날 수 있는 곳. 가장 긴 슬로프의 길이가 약 8km에 이르며 평균 적설량이 454m인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은 말 그대로 스키어의 천국이다.
해발고도 약 1,400m 지점에 위치한 밴프 타운은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 도시로 연간 350만 명의 여행객들의 발길이 향하는 곳. 특히 이곳의 명물, 퍼지 초콜릿은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일반 초콜릿과 달리 퍼지는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데, 퍼지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로키 산맥을 병풍 삼아 끝없이 이어진 설원을 달릴 수 있고,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달콤해지는 퍼지 한 조각으로 오감이 행복해지는 곳, 밴프 국립공원! 그곳으로 떠나보자.
2부. 로키의 속살, 캔모어와 재스퍼 (04월 01일 저녁 8시 50분)
캘거리와 밴프 국립공원 사이에 위치한 카나나스키스. 이곳에서는 로키를 발아래에 두고 그 위용을 한눈에 실감할 수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 ‘가을의 전설’ 등 수많은 영화의 단골 촬영지가 되었던 카나나스키스! 8,500피트 이상 하늘을 비행하며 인간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의 걸작을 보며 그 가슴 벅찬 감동을 경험한다.
밴프 국립공원 북쪽으로 이어진 재스퍼 국립공원은 캐나다 국립공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옥’이라는 뜻의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재스퍼 국립공원.
3,000m급의 높은 산과 폭포, 호수, 협곡 등 우리에게 쉼 없이 로키의 비경을 선사하는데, 그중 멀린 협곡은 세찬 물줄기가 바위를 깎은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곳이다. 여름에는 물살이 세서 접근하기가 어렵지만, 그 물줄기가 얼어붙는 겨울엔 그 속살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멀린 협곡의 얼어붙은 폭포들은 빙벽등반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 멀린 협곡의 겨울 비경을 만나본다.
3부. 겨울 호수의 낭만, 레이크 루이스 (04월 02일 저녁 8시 50분)
캐나다는 세계에서 호수가 많은 나라중 하나로 그 개수만 해도 200만 개가 넘는다. 이 호수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와 레이크 루이스이다. ‘캐나디안 로키의 보석’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이크 루이스는 청명한 에메랄드 빛 호수로 유명한데, 이곳에 겨울이 찾아오면 또 다른 진풍경이 펼쳐진다. 얼어붙은 호수엔 스케이트와 아이스하키, 크로스컨트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진 레이크 루이스에서 겨울을 즐기는 캐나디언들을 만나 본다.
깊이 약 614m로 북미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알려진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에 겨울이 찾아오면 이곳엔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로가 열린다. 영하 30~40도를 웃도는 강추위에 꽁꽁 얼어 최대 3m 깊이의 단단한 아이스 도로가 만들어진다고.
캐나다 호수의 이색 풍광을 찾아 레이크 루이스와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로 떠나본다.
4부. 오로라를 보다, 옐로나이프 (04월 03일 저녁 8시 50분)
오로라는 지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자연현상 중 하나다. 북미 지역 원주민들은 오로라를 신의 영혼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천사의 손으로 빚은 밤하늘의 향수, 천사가 연주하는 곡에 맞춰 수놓는 요정들의 춤, 천상의 아리아 등 오로라를 본 이들이 수많은 찬사를 내놓지만, 그 어떤 말로도 오로라를 표현하기는 부족하다.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 오로라를 관측하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캐나다에 있다.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는 매년 황홀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고의 관측 장소. 나사(NASA)가 세계에서 가장 오로라를 잘 관측할 수 있는 장소로 선정한 옐로나이프는 오로라의 수도라고도 불리는데.
모습도, 색깔도, 시간도 예측할 수 없고 온전히 하늘의 뜻으로만 허락되는 지상 최대의 쇼, 오로라를 만나러 옐로나이프로 떠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관련 사이트>
주한 캐나다관광청 www.keepexploring.kr
알버타 관광청 www.travelalberta.kr
밴프레이크루이스 관광청 www.banfflakelouise.com
재스퍼 관광청 www.jasper.travel
캔모어 관광청 www.tourismcanmore.com
Northwest Territories Tourism www.spectacularnwt.com
Aurora Village www.auroratour.com
Enodah Wilderness Travel www.enodah.com
Aurora Wonderland & Beck’s Kennels www.beckskenn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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