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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선물 '아로니아'

파라클레토스 2014. 9. 21. 04:23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는 아로니아 효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가수 홍진영이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비법으로

"아로니아즙을 매일 아침 소주잔으로 한 컵 씩 먹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실제로 아로니아는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생존자를 치료한 식물로 알려져

유럽에서는 '천사의 선물'로 불린다.

 

아로니아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고,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등과 함께 베리류에 속하는 아로니아는

미국, 캐나다, 독일, 폴란드 등 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국내에 소개됐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식물세포 속에 생기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제 작용을 한다.

아로니아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야생 블루베리의 3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을 꾸준히 섭취하면 항산화 물질의 효과로

노화예방, 눈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아로니아는 원활한 혈액순환, 혈압 상승 억제 등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질환·고혈압 환자에 좋다.

아로니아는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고,

즙 형태로 나와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