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 참솔 최영애
새벽 공기에 마음을 씻고
옹이 박힌 가슴 감싸 안고
속울음만 하니
눈으로 가늠할 수 없는
아픔보다 더 큰 행복
깊이를 잴 수 없어
그 아픔까지 사랑하노라
소용돌이치는 마음
봄눈이 녹듯
당신의 긴 그리움은
쌩쌩 달리는 사랑이 되니
당신의 희망 속에 있는 나
영혼이 꽃으로 피는 날
더 고운 모습으로
당신을 사랑 할게요
|
'▒ 좋은글 ◈ > ♣예쁜♡편지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름다운 사람 소리새/박종흔 (0) | 2014.11.13 |
---|---|
[스크랩] 이런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 | 2014.11.13 |
[스크랩] 홀로 앉아 - 용혜원 (0) | 2014.10.31 |
[스크랩] 낙엽 위에 쓴 편지/이보숙 (0) | 2014.10.31 |
[스크랩] 한 잔의 커피 2 - 용혜원 (0) | 201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