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씨마늘 생산 위한 기술·방법 교육한다! | |
2015-04-08 | |
- 8일∼10일, ‘인편분화기 마늘 생장점 배양 기술’ 워크숍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편분화기 마늘 생장점 배양 기술 워크숍’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남 무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실에서 연다. 마늘은 증식 속도가 다른 작물에 비해 낮아 조기에 우량 씨마늘을 전국으로 보급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즉, 우량 씨마늘을 생산하기 위한 과정 중 첫 번째인 생장점 조직 배양 기술을 현장에 전수하고자 한다. 이에 이 자리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마늘 지도와 조직 배양 담당자,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마늘 품종 육성 현황과 계획, 마늘 우량 씨마늘 생산과 보급 현황, 마늘 인편분화기 검경 기술(실습), 마늘 생장점 적출 기술(실습), 적출된 생장점 마늘의 연속 배양과 순화 기술(실습) 등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실습에서는 직접 생장점을 뽑아내서 배지에 옮긴 다음 연속 배양까지 마늘 생장점 조직 배양 전 과정을 짧은 기간에 직접 해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우량 씨마늘을 공급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늘 생장점을 뽑아 인편분화기에서 대량으로 생장점을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1)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생장점 배양 씨마늘을 해마다 4,000개 이상 생산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조직 배양 유래 우량 씨마늘 6,000kg 정도를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선진 농가로 공급해오고 있다. 이렇게 공급된 우량 씨마늘은 3년간 농가 재배에서 기존 씨마늘 보다 15%∼30% 이상 수량이 늘었으며, 지금도 계속 씨마늘로 사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권영석 연구관은 “마늘 생장점 배양 우량 씨마늘의 우수성은 이미 알려졌으나 실제 조직배양 과정의 기술과 방법이 보급되지 않아 주산지 시군 센터에서 실용화되지 못했다.”라며,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기술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현장에 적용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제10-0965812호, 마늘 생육기간 중 인편분화기에 생장점 적출, 배양을통한 종구생산방법 [문의] 농촌진흥청 채소과장 최근진, 채소과 권영석 061-45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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