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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먹거리 생산 위해 민·관 손 잡는다

파라클레토스 2015. 4. 14. 18:44

안전 먹거리 생산 위해 민·관 손 잡는다
2015-04-08

 

- 농촌진흥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 21개 기관·단체 워크숍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에서 ‘유해 물질과 위조·변조로부터 안전한 먹거리’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 환경부와 학계, 산업계 등 21개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워크숍에서는 다부처 공동 연구 사업을 소개하고 환경유래 식품오염 물질1) 통합 안전 관리망 구축 연구, 난분해성 오염 물질의 농작물 흡수 이행과 작물 잔류 저감화 기술 개발, 생산 단계 수산물의 환경유래 오염물질 안전 관리 체계 구축, 환경유래 식품오염물질 위해 관리 목표 설정 기법 연구 등 각 기관과 단체의 연구 내용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에서 유래되는 다양한 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농수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연구 강화와 연구 협의체 구성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부처별로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토론도 마련된다.

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 조남준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같은 환경에서 유래한 오염 물질이 식품공급 사슬(환경→농·축·수산물→가공→유통→소비)로 유입되는 경로를 파악하고 저감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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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유래 식품오염물질: 중금속,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등 의도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환경 잔류 오염물질

[문의] 농촌진흥청 화학물질안전과장 조남준, 화학물질안전과 박병준 063-238-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