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휴양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 신나는 테마파크 VS 자연 속 힐링 여행②
[투어코리아] 보르네오 섬의 때 묻지 않은 '바람 아래의 땅' 사바주의 '코타 키나발루'는 자연 속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가족들에게 권하고 싶은 곳이다. 산, 강, 바다 등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순수 자연의 숨결을 피부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코타키나발루의 최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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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에서 가족과 함께 동남아 최고봉을 자랑하는 키나발루 산의 웅장함, 투명한 수채화와 같은 물빛을 담은 강에서 즐기는 래프팅, 그리고 아름다운 산호섬들을 감싸 안은 남지나해의 이국적인 백사장에서의 여유 등을 만끽해보자. 에메랄드 빛 맑은 바다 속에 수천 종의 열대어와 산호초를 품고 있는 남지나해의 아름다운 산호섬 탐험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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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보트 |
* 맑은 바다 속 해저 탐험 즐겨요!
코타키나발루를 즐기는 방법은 스쿠버 다이빙, 래프팅, 정글 트레킹, 스쿠버 두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온 몸으로 체험해보는 것. 특히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들이 셀 수 없이 많아서 다이빙 마니아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이 곳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꼭 체험해보자. 환상적인 심해 풍경을 자랑하는 라양라양은 희귀 해양 생물들의 보고로, 수심 20m에서는 열대어들과 실고기, 해마, 대형 쥐가오리 등 희귀 생물은 물론 표범 상어, 귀상어, 고래상어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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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빙 |
다이빙 자격증이 없어도 코타키나발루의 바닷속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바로 헬멧 속으로 바닷물이 들어차지 않는 대신 산소가 늘 공급되는 '스쿠버 두(Scuba Doo)'를 이용하면 된다. 전문 다이버들이 스쿠버 두를 붙들고 끌어주기 때문에 별다른 조작도 필요 없다. 또 헬멧의 곡면 때문에 꽤 깊은 바다 속 풍경이 왜곡돼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것도 색다른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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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여행객을 위한 키즈 풀 |
* 래프팅으로 스릴 만끽하고 정글 탐함하며 스트레스 날려요!
코타키나발루는 산과 바다가 고루 잘 발달돼 있어, 계곡에서 즐기는 래프팅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험준한 산악이 펼쳐 낸 거친 계곡을 헤쳐 나가는 래프팅은 스릴 만점이다.
스릴감과 빼어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키울루(Kiulu)강으로, 시내에서 차로 1시간 가량 이동하면 닿을 수 있다. 15km에 이르는 풀 코스 도전도 좋겠지만, 초보자라면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7km 하프 코스도 좋다. 물살이 잔잔하지만은 않아 래프팅의 묘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 코스 중간에 아예 물 속에 뛰어 들어 구명조끼에만 의존한 채 물살에 몸을 맡겨 떠내려 오는 보디래프팅도 짜릿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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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가 위치한 보르네오 섬은 아마존에 이어 세계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울창한 열대 우림을 자랑하는 곳이다. 때문에 이 특별한 열대 우림 속으로 걸어 들어가 원시의 자연을 체험하는 '정글트레킹(Jungle Trekking)'도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 도심에서 약 30분 정도만 가도 보르네오 정글의 동식물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록카위 야생공원(Lok Kawi Wildlife Park)'으로, 덩치가 작은 보르네오 피그미 코끼리, 수마트라 코뿔소, 오랑우탄, 말레이타이거 등 희귀 야생 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글 속에 트레킹 트레일이 총 1.4km에 걸쳐 조성돼 있어 가족끼리 열대 식생을 관찰하며 체험하기 좋다.
* 원주민 전통 체험 재미도 이색적!
사바에 거주하는 바자우룬다예무룻룽구스두순 등 5부족 원주민의 전통 의식주를 체험하고 싶다면 '마리 마리 민속촌(Mari Mari Cultural Village)'으로 가면된다. 아침 10시, 오후 2시와 6시 등 하루 세 번 투어프로그램이 진행돼 원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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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 마리 민속촌 |
또한 원주민들이 직접 시연하는 전통 음식 만들기, 사냥이나 전쟁을 위해 기다란 관에 독침 등을 넣는 전통 무기를 체험하는 '블로우 파이프', 전통 방식에 따른 대나무 불 피우기, 널찍하게 짠 대나무 발판에서 트램플린 처럼 뛰는 전통 트램플린, 전통주 시음 등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휴양리조트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휴식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각 리조트들이 다이빙, 테니스, 승마와 같은 다양한 스포츠부터 오랑우탄 먹이주기, 정글 트레킹과 같은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때문. 따라서 가족 구성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활동을 찾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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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불섬 석양 |
<사진 홍콩관광청, 괌 정부 관광청, 말레이시아관광청, 싱가포르 관광청, 호주관광청, 내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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