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주포’ 해리 케인(24)의 이적료로 3억 파운드(약 4,329억 원)를 원한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가 ‘미러’를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만능형 스트라이커의 표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 시즌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최전방 보강을 꾀하는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먼저 케인 모시기에 뛰어들었다.
레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카림 벤제마(30) 등 굵직한 공격수들을 보유했으나,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케인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적설이 계속되자 토트넘은 케인에게 거액의 가격표를 붙였다. 매체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 이적료로 3억 파운드(약 4,329억 원)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NFS(Not For Sale)를 선언한 셈.
하지만 최근 말도 안 되게 급등한 이적시장 흐름과 케인만한 젊고 확실한 자원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성사할 수 없는 거래가 아닐 수도 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케인을 놓고 레알과 장외 경쟁을 벌일 모양새다. 맨유 역시 공격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정보에 따르면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1억 7,000만 파운드(약 2,453억 원) 지불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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