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試 2차 합격자 발표…여성 40% 첫 돌파
연합뉴스 | 입력 2010.10.27 14:31 | 수정 2010.10.27 15:57 |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법무부는 27일 제52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4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차시험 합격자 800명 중 남성은 463명(57.88%), 여성은 337명(42.12%)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시험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 2008년 2차시험의 비율(38.21%)를 넘어선 역대 최고 수치다.
최근 5년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06년 37.62%, 2007년 35.12%, 2008년 38.21%, 2009년 35.28% 등이었다.
올해 2차시험 합격자 중 법학 전공자는 674명(84.25%)으로 126명(15.75%)에 그친 비전공자를 압도했다. 법학 전공자의 비중은 2006년 76.45%, 2007년 77.58%, 2008년 81.29%, 2009년 81.17% 등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2차시험 커트라인은 총점 340.22점(평균 45.36점)이었다.
사법시험 3차시험은 다음달 17∼20일 사법연수원에서 열리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6일 발표된다.
법무부는 이날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1년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700여명으로 심의ㆍ의결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2차시험 합격자 800명 중 남성은 463명(57.88%), 여성은 337명(42.12%)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시험의 여성 합격자 비율은 지난 2008년 2차시험의 비율(38.21%)를 넘어선 역대 최고 수치다.
최근 5년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06년 37.62%, 2007년 35.12%, 2008년 38.21%, 2009년 35.28% 등이었다.
이번 2차시험 커트라인은 총점 340.22점(평균 45.36점)이었다.
사법시험 3차시험은 다음달 17∼20일 사법연수원에서 열리며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6일 발표된다.
법무부는 이날 사법시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1년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700여명으로 심의ㆍ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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