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세계속<미국 - 여생이 행복한 도시, 샌디에이고 >20140405 미리보기

여생이 행복한 도시, 미국 샌디에이고
미국

◆방송일: 2014년 4월 5일 (토) 오전 09:40 KBS 1TV

◆촬영.글.연출: 노윤구 PD

여생이 행복한 도시, 미국 샌디에이고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여 일 년 내내 맑은 하늘 아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미국에서 가장 기후가 좋은 도시, 샌디에이고.
은퇴한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손꼽히는 이곳에는
문화와 삶을 가꿀 줄 아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배우 ‘마릴린 먼로’가 출연한 영화 촬영지 호텔 델 코로나도와
샌디에이고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발보아공원에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은퇴 후 이곳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200여 개의 조각상들이 펼쳐져있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자 보레고 사막과
돌고래와 조련사가 하나 되어 펼치는
돌고래 쇼는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인간의 손길이 자연과 맞닿은 곳,
미국 샌디에이고로 떠나보자!

 

삶이 풍요로운 도시, 샌디에이고 만

 1542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J. 카브리요가 발견한 미국 샌디에이고 만은
샌디에이고 시(市)를 상징하는 올드 포인트 로마 등대가 서있고,
제 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기념하는 조각상과 함께
아름다운 해안선을 자랑한다.

 

샌디에이고에서 코로나도 섬을 연결해주는 다리를 건너가면
1888년 나무로만 지은 호텔 델 코로나도가 있다.
이곳은 북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큰 해변 리조트로
배우 마릴린 먼로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촬영지로도
유명세를 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를 가꾸는 도시, 은퇴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박물관

미국 내 워싱턴에 이어
두 번째로 박물관이 많은 샌디에이고에는
발보아 공원 안에만 식물원, 미술사박물관을 비롯하여
모형철도박물관, 파이프오르간공연장 등 18개의 박물관이 있다.

 발보아 공원에는 샌디에이고의 모든 것이 담겨 있고,
은퇴 후 샌디에이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노년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큰 야외 오르간의 연주가
도시에 울려 퍼지는 곳에서
문화와 삶을 가꿀 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자연과 함께 하는 도시, 안자 보레고 사막과 샌디에이고 씨월드

야생 동물원에서는 넓은 땅의 주인으로 살고 있는  
산미치광이와 고릴라, 기린, 사자 등 동물들을 만나고,
조련사와 하나 되어 돌고래 쇼를 펼치는 씨월드에서는
시원한 장관과 직접 돌고래를 만져보고
조련사들이 들려주는 돌고래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자 보레고 사막 곳곳
200여 개의 조각상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는
미국 샌디에이고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