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자연의 랑데부, 프랑스 론알프
프랑스
◆방송일: 2014년 6월 21일 (토) 오전 09:40 KBS 1TV
◆촬영.글.연출: 정현경 PD![](http://nbbs.kbs.co.kr/section/file/1ts_walkworld_n02/163282.jpg)
문화와 자연의 랑데부, 프랑스 론알프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론알프는
론강과 알프스 산맥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르네상스 시대의 전통을 간직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프랑스 론알프의 주도,‘리옹’에서
구시가의 전통 기뇰인형극과
프랑스 요리의 향연을 만나보고,
프랑스의 알프스를 만날 수 있는 ‘샤모니몽블랑’,
그리고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안시’와 ‘샹베리’가 위치한
프랑스 론알프로 떠나보자.
론알프 최대의 도시 ‘리옹’![](http://nbbs.kbs.co.kr/section/file/1ts_walkworld_n02/1632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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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강과 손강이 흐르고 소설 <어린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의 고향이자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리옹’.
로마 원형 극장 유적과 성당,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푸르비에르 언덕은
아름답고 그 언덕과 손강 사이 생장 성당을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이 된 구시가 ‘비우리옹’이 펼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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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 리옹’의 명물 ‘기뇰’!
1769년 발명된 리옹의 전통 인형 기뇰과 친구들이 펼치는 인형극은
지금까지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다.
요리학교를 찾아 프랑스인들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미식의 도시 리옹의 전통 요리와 화려한 디저트의 세계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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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근교 30분 거리에는
영화 <삼총사>의 배경이자
돌로 지어진 중세 마을 ‘페루즈’가 있어
리옹 도심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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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을 대표하는 전통 실크 스크린 아틀리에에서
섬세한 장인들의 솜씨를 만나보고,
최초로 영화를 탄생시킨 뤼미에르 형제의 박물관을 방문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리옹의 모습을 따라 가본다.
프랑스의 알프스를 만날 수 있는 도시 ‘샤모니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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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의 아버지라 불리는 발마와 소쉬르의 동상이 서있는 ‘샤모니몽블랑’.
에귀디미디 전망대에 오르면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우뚝 솟아 있는
거대한 바위산 몽블랑(4,810m)이 펼쳐지고,
만년설로 덮인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와는 또다른 프랑스만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얼음의 바다’ 메르드그라스는 몽탕베르 산악 열차를 타고 오르면
만나볼 수 있는 만년설이 녹아 얼음이 된 빙하 계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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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알프스의 풍광을 배경으로 모인
나무 공예가들의 발로르신 마을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공예품을 만드는
예술가들을 만나본다.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 ‘안시’와 ‘샹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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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로 유명한 도시 ‘안시’.
오래 전부터 여러 도시를 잇는 거점도시로,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곳이다.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유기농법을 고수하는
치즈와 와인 농가들이 펼쳐진 근교 마을에 들러
르블로숑 치즈와 화이트 와인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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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라는 작은 길로 유명한 도시 ‘샹베리’.
궁전, 성곽, 구시가와 좁은 통로들이 많은 샹베리는
북부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았다.
길에서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저택을 만난다.
문화와 자연이 랑데부하는,
이색적인 남동부 프랑스 론알프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