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탄자니아
■ 기 획 : 김민 PD
■ 방송일시 : 10월 15일 (월) - 10월 18일 (목)
■ 연출 : 정갑수 (앤미디어)
■ 글/구성 : 박수미
■ 출연자 : 이종렬 (동물 다큐멘터리 작가)
■ 기획의도
- 전 세계 육지면적의 1/5을 차지하는 거대한 땅 아프리카!
그 안에 지구 상에서 인간이 최초로 거주했던 인류의 발상지, ‘탄자니아’가 있다.
케냐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광활한 초원지대인 이곳에서
장엄한 대자연과 그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원시 부족을 만나본다.
또한, 세계적인 자연보호구역 ‘세렝게티’부터
세계 8대 불가사의이며 세계 최대크기의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그리고 아프리카 속 섬나라 ‘잔지바르’까지...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아프리카의 생명력을 체험한다.
그리고 이번 여정을 함께할 이종렬 동물 다큐멘터리 작가는,
10년 전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를 방문한 이후
그곳의 자연에 매료되어 현재까지 탄자니아에 정착해 살고 있는 인물.
누구보다 탄자니아를 사랑하는 그와 함께
아프리카의 위대한 유산 탄자니아로 떠나본다.
■ 구성내용
제1부. 마지막 사냥 부족 하자베 (10월 15일 저녁 8시 50분)
탄자니아 북부의 초원 ‘레이크 에야시’ 지역에는 수만 년 전의 원시생활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활과 화살만을 가지고 의식주를 해결하는 원시 부족 ‘하자베’ 족이다.
농사를 짓지 않는 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냥!
일정한 거주지 없이 오직 사냥감을 따라 1년에도 수십 번 씩 주거지를 옮기며 유랑생활을 한다.
그런 그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무작정 초원을 누비는 수밖에 없었는데...
어렵게 그들과 마주친 제작진! ‘정글의 전사’라는 뜻의 이름에 걸맞게,
하자베 족은 사냥한 동물 가죽을 몸에 걸친 채 화살을 들고 초원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사냥감을 찾지 못했는지 그들의 두 손은 텅텅 비어있었다.
그날 사냥의 성공 여부에 따라 부족 전체가 쫄쫄 굶을 수도 있는 상황.
그들은 과연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문명을 거부한 채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사는 사람들,
최후의 원시 부족 ‘하자베족’을 만나본다.
제2부. 아프리카의 배꼽 응고롱고로 (10월 16일 저녁 8시 50분)
야생동물의 천국! 세계 최대 크기의 분화구!
바로, 탄자니아 북부지역에 자리한 ‘응고롱고로’ 다.
가는 길이 험해 사륜구동 자동차가 아니면 엄두도 못 내는 이곳은
그만큼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오지다.
기린을 제외한 모든 육지동물을 볼 수 있는 응고롱고로!
이곳에서 야생동물과 함께 사는 유일한 사람들, 탄자니아의 전사 ‘마사이부족’을 만난다.
이 부족에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중요히 여기는 일과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초원을 누비며 소의 배설물을 모으는 것!
자신들이 키우는 소의 배설물로 집도 짓고 불을 피울 땔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자연이 주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응고롱고로의 마사이부족을 통해
자연, 동물, 사람을 공존하게 한 따뜻한 지혜를 엿본다.
제3부. 침팬지의 낙원 탕가니카 호수 (10월 17일 저녁 8시 50분)
탄자니아의 보물과도 같은 두 개의 호수를 찾아 여정을 떠난다!
동아프리카 대륙의 대지구대 상에 자리 잡은 ‘탕가니카 호’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이다.
200 만 년 동안 존재해온 이 호수 덕분에, 그 주변은 생태계가 잘 보존된 생명의 땅 그 자체!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침팬지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곰베 국립공원’을 찾아가 본다.
그리고 아프리카 제1의 호수 ‘빅토리아 호수’로의 여정,
마치 바다처럼 펼쳐진 빅토리아 호수를 따라 도착한 작은 어촌마을에서 은빛으로 반짝이는 백사장을 만난다!
백사장을 빼곡히 뒤덮고 있는 것은 물고기 ‘다가’.
빅토리아 호수에서 잘 잡힌다는 이 물고기는 어촌마을 사람들에게 중요한 생계수단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다가’를 잡기 위해 작은 배에 몸을 싣는 사람들...
그런데 그들이 호수 한가운데에 도착하자마자 던지는 것은 그물이 아니라 호롱불이다.
불빛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방식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드넓은 크기만큼 많은 것을 선물하는 빅토리아 호수, 이곳에서
탄자니아 어촌마을 사람들의 생기 넘치는 삶을 들여다본다.
제4부. 인도양의 흑진주 잔지바르 (10월 18일 저녁 8시 50분)
인도양을 가르는 아프리카 속 섬 잔지바르!
그 속에 아픔의 역사가 있는 노예 섬 ‘프리즌 아일랜드’를 찾았다.
지금도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긴 하지만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150마리가 넘는육지 거북이들이다!
그 거북이들의 등껍질에는 각자의 나이가 적혀있어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는데,
그중 120년을 산 장수 거북이도 만나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프리카 바다에서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섬 속의 섬마을 ‘우지섬’으로의 여정.
이곳으로 들어가는 버스는 하루에 딱 두 번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유는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려야 섬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우지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맹그로 숲’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재미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외부인의 출입이 드물어 섬 속의 사람들이 때 묻지 않은 전통을 잘 유지할 수 있었던 곳,
자연의 힘을 빌려 순수하게 살아가는 ‘우지섬’의 유쾌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 여행♡관광◈ > ◐여행♡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테마기행 <중국한시기행3 > (11월 19일~11월 22일 방송) 미리보기 (0) | 2014.08.15 |
---|---|
세계테마기행 <아름다운 만남, 파키스탄> (10월22일~10월25일 방송) 미리보기 (0) | 2014.08.15 |
테마기행<북아프리카의 붉은 보석, 모로코> (10월 8일~ 10월 11일 방송) (0) | 2014.08.15 |
걸어서세계속<프랑스 론알프 - 문화와 자연의 랑데부>20140621 미리보기 (0) | 2014.08.13 |
걸어서세계속<브라질 - 2014 월드컵, 브라질 투어!> 미리보기 (0) | 201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