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좋아하는 지인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양파를 한자루나 주셨는데
제가 보관을 잘못 한건지
우리집 베란다 보관 환경이 안좋은건지
양파가 많이 상했네요
귀한것 두고두고 양념으로 쓰려 했는데요 ㅠ,.ㅠ
상한 부분 도려내고 효소 담아야겠어요 .
겉 보기는 괜찬은데 한꺼풀 벗기면 곰팡이가 자리잡고 있네요
그냥두면 머잔아 상해 못먹을 테고
글타고 깍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는것도 한계가 있죠 .
상한 부분 도려내고
잘게 썰어서 설탕 1:1 섞어서
양파 4Kg : 설탕 4Kg
이렇게 보관 합니다
약 2~3 개월 후에
건데기는 건져 따로 보관 하면서
고기를 잰다거나 설탕 대신 할때 양념으로 쓰고요
(양파에 단맛이 많이 있으므로 설탕 대신 사용 합니다)
액기스는
실온에 1년 이상 더 발효 시켜서
나물을 무칠때나 된장 고추장 되직할때 늘려 먹는 소스로 사용 할거에요 ^^
효소는 끓이는 음식에는 사용 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
효소는 40도에서 효소균이 죽으므로
먹어도 효과가 없다네요.
꼭 끓이지 않는 요리에만 사용 하시거나
물8: 효소1의 비율로 희석해서 음용 하셔야 해요^^
양파 섞히지 마시고 이렇게 해서 보관 하면
몇년을 두어도 변질도 없고
오히려 몸에 좋은 효소롤 먹으니 건강에 좋답니다 .
귀한 양파 주신님 감사 합니다 .
출처 :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집
글쓴이 : 고니(명 익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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