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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난 여름에 고추효소 담그신 분들 보세요.

파라클레토스 2014. 9. 17. 13:14

 

 고추를 반으로 잘라넣고 같은 무게의 설탕을 위에 부어 둔  겁니다.

처음에도 저어준 적 없고 ...몇 달 동안 한 번도 저어주지 않았지만 ...설탕이 녹아내리며 효소가 되었습니다.

젓지 않았어도 밑에 가라앉은 설탕이 하나도 없습니다.

 

가만히 걸르면 이렇게 투명한 고추효소가 됩니다.

매운 맛은 나지만 전혀 붉은 빛깔이 안 납니다.

 

 

 

 잘 삭은 고추를 넓은 그릇에 담고 박박 주물러주면

껍질 속에 들어있던 살이  다 나오고

고추 과육이 섞인 걸쭉한 효소가 됩니다.

 

 

 고추장 담그기 너무 너무 좋습니다.

 

 

고추장용 효소로 가장 좋습니다.

 

출처 : 전통음식만들기
글쓴이 : 맹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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