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창가에 서서 / 은향 배혜경
낭만의 계절
가을 창가에 서서
그리움의 대명사
그대를 그려봅니다
익어가는 벼를 바라보며
우리의 마음도
겸손하고 알차게
익어가리라 생각해봅니다
가을 풍광 닮은
멋진 그대가 있어서
고추잠자리가 맴도는
코스모스 여인이 되어봅니다
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행복이
그대와 나의 가슴에
늘 자리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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