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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516회 <도시를 버리고 건강을 얻다!> 20140910

파라클레토스 2014. 11. 24. 02:43

 

 

 

생/로/병/사/의 비밀 

 

도시를 버리고 건강을 얻다!

 

방송일시 : 2014년 9월 10일 (수) 22:00 ~ 22:50 KBS 1TV
■ 프로듀서 : 윤성도
■ 담당작가 : 김민정, 유보경
 

 

 

 

 

  

 

건강한 삶이란 무엇일까?
인류의 영원한 관심거리지만

이에 대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가 입 모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자연’이다.

무한 경쟁과 만성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도시인들은
암, 심혈관 질환, 각종 정신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도시에 지친 삶을 버리고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을 통해
올바른 습관과 생활양식이 무엇인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자연 속에서 병을 고치는 사람들

  제작진은 도시를 떠나 자연에 살면서 암 등 질환을 치유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각기 다른 병을 앓았던 이들의 공통점은 자연 속에서 산을 오르고 운동을 하고 텃밭을 가꾸고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고쳤다는 점이다. 과연 자연 친화적인 삶이 생활 습관과 양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 자연 친화적 삶이 우리 몸에 주는 놀라운 효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는 한 사례자는 제주도로 내려온 후 귤밭을 가꾸며 건강이 좋아졌다. 귤밭을 가꾸며 자연스레 운동량이 늘어나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았다.
한 병원에서는 치매 환자의 치료에 원예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작물재배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측면은 물론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비약물적 치료에 비해 생명체를 다룬다는 큰 장점 때문에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도시에 살면서 생태적인 삶을 살 수는 없을까?

  모두가 도시를 떠나 귀농을 하거나 텃밭을 가꿀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도시의 삶을 영위하면서 생태적인 삶을 누릴 수 있을까? 유방암 진단을 받은 한 사례자는 자연이 주는 치유 효과를 믿고 그 대안으로 비박을 선택했다. 그녀는 건강이 좋아짐은 물론 운동량과 가족 간의 대화까지도 늘어났다고 말한다. 또 휴일마다 주말농장을 찾는다는 사례자는 주말농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얻게 된 것은 물론 운동 효과까지 누렸다.
러시아의 도시인들이 70% 이상이 소유하고 있다는 통나무로 만든 집과 텃밭이 딸린 주말농장 ‘다차’. 그들은 ‘다차’에서 주말이나 휴가철 농사를 짓고 휴식을 취한다. 또 러시아인들의 휴식처로 알려진 사나토리에 머물며 자연치유요법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푼다. 국민건강을 위한 러시아의 시스템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 2주간의 생태성 회복 프로젝트!

 제작진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8명의 사례자와 2주간의 생태성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승완 교수와 함께 강원도 홍천의 한 유기농 농장에서 진행된 생태캠프에서 자연 친화적 삶을 체험한 참가자들. 도시에서도 생태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전 지침 교육까지 이뤄진 그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자연 친화적인 삶이 우리에게 주는 효과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Dr.K의 호기심 클리닉

 

 

 

 

 <산후조리, 땀을 빼야 회복이 빠른가요?>

 

‘아이를 낳고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우리의 전통 산후조리법
산후조리 기간에 찬바람을 쐬면 온몸이 쑤시고 시린 ‘산후풍’에 걸린다는데……
출산의 기쁨도 잠시, ‘산후풍’에 대한 공포 때문에
산모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땀을 빼느라 고생이다.
과연 동서양 의학에서 보는 ‘산후풍’은 어떤 질병일까?

 

“산후풍이라는 진단명이 있는 건 아닙니다.” -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고현선 교수
“산후풍이라는 병명 자체는 역대 문헌에는 없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이진무 교수

 

산후풍은 동서양 의학 어디에도 없는 병명.
그렇다면 우리가 오인하고 있는 산후풍의 실체가 뭘까? 

지난 5월 둘째를 출산한 손지연 씨. 그런데 출산 후 후유증으로 온몸이 시리고 쑤시는 통증을 앓고 있다. 한여름에도 내복을 껴입어야 할 정도로 증세가 심각했다는 지연 씨. 아무래도 자신의 증세가 산후풍 때문인 것 같다는데……

검사 결과, 2년 전부터 앓고 있던 갑상선 질환이 출산으로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특히 산후 갑상선 질환은 관절이 아프고 추위를 타는 ‘산후풍’ 증세와 매우 유사해 많은 산모들이 ‘산후풍’으로 오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때문에 산후 후유증이 나타났을 경우, 무엇보다 제대로 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땀을 빼는 산후 조리법은 산후 후유증 예방에 도움이 될까?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가장 알맞은 온도는 몇 도일까? 
전통산후조리법의 오해와 진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