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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517회 <우리 몸이 흔들린다 목 질환의 경고! / 무수혈 수술을 선택한 의사들>20140917

파라클레토스 2014. 11. 24. 02:44

 

 

 

생/로/병/사/의 비밀 

 

우리 몸이 흔들린다 목 질환의 경고!

 

방송일시 : 2014년 9월 17일 (수) 22:00 ~ 22:50 KBS 1TV
■ 프로듀서 : 이은미
■ 담당작가 : 강나영, 신혜원
 

 

 

 

 

  

 

우리 몸의 기둥이자, 모든 신경의 중심인 목!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목 질환을 흔히 퇴행성 질환으로만 생각하지만,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고
잘못된 생활 습관 등으로 젊은 층의 목 질환도 매우 증가했다.

우리 목의 중요성과 목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바른 자세와 운동법까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우리 몸의 중심 목

  위로는 두뇌를, 아래로는 몸을 잇는 우리 몸의 기둥, 목! 목은 뇌에서 온몸으로 전달되는 신경 다발의 중요한 통로로 척수신경이 지나고 있어 우리 몸에서 특히 중요하다. 그래서 목을 다칠 경우 감각, 운동 신경에 이상 또는 심할 경우 전신마비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목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거에는 퇴행성 질환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에 많이 나타나던 목 질환. 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과 스마트폰 이용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목 질환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의 고개를 숙인 자세는 목에 부담을 주고 거북목, 일자목 등 목의 변형을 불러온다.
 

 

▶ 방치할수록 위험한 목 질환! 

  우리는 목 질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많은 이들이 목 질환 증상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근육통이나 혈액순환 문제로 단순하게 생각한다. 또한, 증상이 목으로 바로 나타나지 않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다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조기 발견하면 수술 없이도 완치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회복이 어려운 마비증상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목 질환! 과연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해야 할까?

▶ 건강한 목 만들기 위한 노력

 건강한 목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한 기업에서는 책상에 30cm 정도의 선반을 올려 컴퓨터를 놓고 서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전의 구부정한 자세에서 허리를 쭉 펴고 목을 펴 바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기업에서는 사내 발레 동호회 활동으로 직원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에 힘쓰고 있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발레리나가 추천하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하는 목 스트레칭 법까지 알아본다.

 

 

 

 

 

 

 

 

 

 

 

 

 

  

 목 질환이 우리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고

그에 대한 예방법까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명의 클리닉

 

 

 

 

 <무수혈 수술을 선택한 의사들> 

 

"동종간의 수혈은 최소화 되어야 한다”

- 2010년 10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

 

 타인의 혈액으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수혈!
하지만 수혈로 인한 부작용이 등이 속속 알려지면서 수혈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무수혈 수술이란 환자의 실혈량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체내 혈액 생산을 최대한 촉진시켜 가능한 수혈없이 치료하는 것이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무수혈 수술을 선택한 의사들.
의사들이 무수혈 수술로 눈을 돌린 이유는 무엇일까?

2012년 미국 의학 협회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환자의 수혈량이 늘어날수록 사망률과 합병증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라운 점은 소량이라도 수혈했을 경우라도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수혈도 ‘장기이식의 하나’로 수많은 면역반응과 감염문제를 유발한다는데....
상당수 의사들은 수혈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야말로
환자중심 의료를 실천하는 올바른 길이라고 말한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무수혈 수술을 선택한 의사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