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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류 (Food Odyssey) 2편 <원의 향기 스파이스> 2014년 03월 27일

파라클레토스 2015. 2. 15. 22:37

제2편 낙원의 향기, 스파이스


3.27(木) 밤 10시 KBS1


인간의 혀끝을 자극해온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물과 동의어로서 부와 명예를 상징했던 향신료인 ‘후추, 육두구, 정향, 사프란, 강황’. 이 향신료는 고대에는 신성과 낙원의 향으로 여겨졌으며, 중세에는 유럽열강 사이에 정복전쟁을 일으킬 정도로 오랫동안 인류가 탐닉해온 대상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식재료 ‘사프란’
1kg에 1,000만원!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식재료인 ‘사프란’은 무게당 가격이 금과 같아서 과거에는 한주먹만으로 집 한 채를 샀을 정도였다.


향신료의 나라, 인도 무굴왕의 요리
향신료의 나라, 인도. 인도 최고의 셰프가 무굴시대 왕이 먹던 다양한 향신료 요리를 재현한다.

 


인도 코친의 물소 경주와 ‘아유르 베다’(전통의학)
목숨을 건 물소 경주, 참가자들은 향신료로 정신을 정화하고 다칠 경우 병을 치유하는 용도로도 쓴다. 그들에게 향신료는 신성과 낙원의 향이다.


피로 물든 향신료의 역사
작은 열매에 불과한 후추와 육두구, 정향은 대항해 시대를 열고,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불러온다. 인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이란에서 자란 열매들이 요리로 승화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다.